수상한 공모전

8. 숨가쁘게 달려왔던 2013년 조회수 : 6602


20대. 빛나는 청춘이잖냐


나는 단번에 쇼호스트란 꿈을 정한게 아니었다. 부모님의 반대에도 무릎쓰고 2013년 1년 휴학을 결정하면서 공들여 세운 휴학계획도 3번이나 뒤엎어졌고 꿈도 지금까지 수십번 바껴왔다.
누구나 끝을 알 수없기에 완전한 꿈을 정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나 또한 쇼호스트란 꿈 어쩌면 나중에 바뀔지도 모르는 지금의 꿈이지만, 나는 그래도 쇼호스트
를 향한 길을 도전해볼 것이다. 지금 현재 내가 가장 하고 싶은 일이니까.


20대에게 평범한 삶은 ‘범죄’


지금 꿈을 당장 정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끊임없이 내가 좋아하는것과 잘하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그 답은 쉬울것이다. 아직 오랜 인생을 살아온것은 아니지만 수많은 사회경험으로 깨달은 것이 한가지 있다. 세상은 내 뜻대로 되지 않고 쉬운게 없다는 것. 내 맘대로 돌아가지 않는 세상이기 때문에 그 공간 속에서 나는 끊임없이 도전을 하며 내가 살아가는 이유를 찾고 있다.


그 이유가 지금은 ‘쇼호스트’가 되고싶다는 희망이기 때문에 나는 기적을 바라면서 실패도 거뜬히 받아들이며 내 꿈을 위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고 있는 중이다.


무조건 대기업에 들어가는게 좋은 꿈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또한 학력, 조건 등의 환경에 구애받지 말고 정말 하고싶은걸 했음 좋겠다. 20대이기에 가능하고, 무모하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들이 많다. 이 기회들을 정말 다이나믹하게 열심히 도전으로 채워나갔으면 한다.

 





 

너는 항상 일을 사서하더라.


 23년 살면서 제일 많이 들었던 말이다. 쇼호스트라는 꿈이 정해진 순간부터 정말 꿈에 한걸음이라도 더 다가가기 위해 독하게 지내왔다. 하루에 밥한끼 겨우 먹고 다닐 정도로 매일 같이 서울을 돌아다니며 마케팅 경험을 쌓아왔다. 바쁘다는 핑계로 친구들도 만날 시간이 없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몸은 지쳐갔다. 하지만 정신력으로 버티며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위해 달렸다.


좀 쉬어라. 그만하면 됬다. 너는 항상 일을 사서하냐. 라는 말들을 들어왔지만 오히려 나는 오기를 갖고 만족을 하지 않고 더 열심히 움직였다.

 

365일 중에 330일 이상을 서울에서 지냈던 것 같다. 교통비때문에 차라리 자취하는게 더 낫겠다는 생각을 할 정도였으니까..

 

꿈을 찾고 있는 사람들에게 내 이야기를 들려주고싶다. 나는 좋아하면서도 잘하는 것을 찾으려 했던 과정을 통해 쇼호스트란 꿈을 접하게 되었고 내가 정말 하고싶은 일을 하겠다 마음먹으니 용인에 살면서도 아침에 일어나 강남으로 출근, 막차타고 귀가, 집에서는 잠만 자는 생활일 뿐인데도 행복하고 지칠줄 모르고 달릴 수 있었다. 결국 나는 좋아하는 것의 범위 안에 잘하는 것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내가 만들어진 것이라 생각한다.

 


온라인에디터 jobnjoy@hankyung.com
나의 생각 Good B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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