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공모전

6. 블로그는 나만의 홈쇼핑 채널 조회수 : 5692


안녕하세요. 애기뿌입니다.^^

 

1년동안 많은 대외활동을 하면서 애기뿌란 별명으로 블로그를 활동을 해왔다. 실제로 내 주위사람들은 ‘김주연’이라는 이름보다는 애기뿌라고 많이 부를 정도이며 나 또한 사람들앞에서 자기소개할 때 “안녕하세요, 애기뿌입니다. 잘부탁드립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편해졌다.


기업의 대학생 마케팅 홍보활동 (대외활동)을 하면서 제품리뷰 및 콘텐츠를 작성해 블로그 포스팅을 하여 올리면 거기에 댓글이 달린다. 나는 그러한 제 3자의 반응이 너무 신기하고 내 블로그를 통해 소통하는 것이 너무 좋았고 실제로 블로그라는 커뮤니티안에 나를 좋아해주는 ‘팬’도 생겨 블로그는 내 삶에 있어 하나의 무대가 되었고 나는 그 안에서 연예인이 되었다. 한때 활발히 블로그 활동을 했을 때에는 하루 4천명 이상의 방문자가 있었다.


이러한 블로그활동을 통해 얼굴 모르는 제 3자와 소통하는법, 그리고 각 분야에 따라 달라지는 소통법으로 소비자의 입장을 생각하는 방법을 경험으로 깨닫고 상품분석 능력에 대한 스킬을 스스로 터득할 수있었다.

 

블로그는 나만의 홈쇼핑채널

  

 (※블로그: 애기뿌의 너와 내가 중독되는 곳)


내가 만약 쇼호스트가 된다면 나는 어떤 분야의 상품을 전문적이면서도 자신있게 팔수 있을까?


홈쇼핑 채널을 보면 정말 분야가 다양하다. 전기가전, 식품, 뷰티, 패션잡화, 금융상품 등.. 앞으로의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이지만 내가 쇼호스트가 되어 소비자에게 상품을 어필하게 된다면 패션잡화 분야로 진출하고 싶다.




사실 나는 패션분야 대외활동을 하기 전까지만 해도 지극히 평범하게 옷을 입고 다니는 여대생이었다. 그리고 ‘패션’이라는 단어는 나에게 어울리지 않고 어려운 느낌이었다.


처음으로 패션과 관련해 데일리룩과 의류.잡화 등의 착용샷을 찍어 포스팅을 시도하게 되었을때 이에 사람들의 반응이 ‘예쁘다’, ‘어디서 사셨어요~?’ ‘어디꺼에요?’등의 제품에 대한 관심으로 나타났다. 긍정적인 반응에 나는 좀 더 소비자의 입장에서 바라보기 위해 제품착용*리뷰 포스팅을 작성할 때 내가 이 옷을 사게 된다면 뭐부터 따져볼까? 뭐가 제일 궁금할까? 라는 생각을 먼저 하기 시작했고 그에 맞춰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이 옷을, 가방을 어떤 옷과 함께 하면 더 잘어울릴까라는 패션분야에 대한 관심과 지식도 어느새 쌓고 있었던 것이다.




쇼호스트가 제품에 대해 공부하고 어떻게 하면 소비자에게 잘 표현하여 공감대를 형성할까,를 고민하는 것처럼 나 또한 애기뿌 블로그 안에서 그러한 공부를 하고 있었던 것이고 어떻게 보면 블로그는 나만의 홈쇼핑채널이었던 것이다.


애기뿌의 블로그라는 홈쇼핑채널을 통해 나는 소비자와 만나며 그들에게 나의 상품분석능력을 이용하여 제품을 어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온라인에디터 jobnj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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