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공모전

3. 첫 대외활동, 슈마커즈 6기 조회수 : 6635

꼴찌여도 괜찮아, 앞으로가 중요하니까.

 


나의 첫 대외활동은 패션브랜드 대학생 마케터 활동 ‘슈마커즈 6기’였다. 1차 서류를 통과하여 면접을 보는 사람의 수는 50명. 그 중 10명을 슈마커즈 6기 마케터로 뽑는 것이었다. 처음으로 지원했던 대외활동의 지원서류에 합격하여 첫 면접을 준비할 때, 대외활동 면접 경험이 없던 나는 어떻게 면접을 준비해야할지 막막했다. 내가 할 수있는 준비는 내가 이 활동에 있어 얼마나 필요한 사람이고 내가 왜 뽑혀야하는지, ‘책임감 있고 활발한 사람’이란 것을 강조하는 내용의 자기소개를 준비했었다.

 

나는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다!


대외활동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을 ‘책임감’이라고 생각했다. 활동을 열심히 끝까지 수료하기 위해선 책임감이 필요했고 또한 다른사람들과 함께 활동을 하기 때문에 활발한 성격도 어필하였다. 그렇게 나 자신을 믿고 자신감 하나로 덤볐던 첫 대외활동 면접이었다. 그런데 면접 때 알게된 사실은 내가 51등으로 운 좋게 면접을 보게 되었단 사실이다.


하지만 51등이어도 좋았다. 그 말을 듣고 있었던 순간에 이미 난 그 50명과 경쟁상대가 되었고 그들을 꺾고 10명안에 들 수 있는 기회가 생겼기 때문이다.

 

아...블로그요?

 



 

내가 처음 도전하게 된 패션분야 대외활동은 파워블로거를 기준으로 많이 뽑았다. 사실 이것은 슈마커즈 활동 외에도 락리바이벌브랜드, 러브캣 등 패션 마케터 활동 등을 하면서도 ‘파워블로거’여야 합격하기에 유리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 사실이다.


내가 처음 대외활동을 지원했을 당시 블로그자체가 없었다. 남들처럼 시작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막막함에 미뤄왔었던 것 같다.

 

첫 대외활동 슈마커즈 6기 면접 때 5명이서 한 조를 이루어 면접을 보게 되었는데 나 혼자 블로그가 없는 사람이었고, 면접관에게 이런 질문을 받았다. “블로그가 없는데 어떻게 브랜드 홍보활동을 하겠다는 거죠?” 맞는 말이면서도 뭔가 허를 찔렀다.

 

그렇게 나는 첫 대외활동을 합격하게 되었다. 블로그가 없는 내가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가 궁금했고, 자신감이 넘쳐 보여서 활동을 잘 할것 같다는 답을 듣게 되었다.

 

유일하게 10명 마케터중 블로그 초보자였던 나였다.. 합격 후 팀장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시길, 51등에서 10등안에 든걸 축하한다. 51등이라고해서 항상 51등은 아니니까 많은걸 배우고 열심히하라 블로그도 하루빨리 시작해보자.라고 하시며 응원해주셨고 나는 그 도움을 받아 나를 믿어주신 관계자분들에게 책임감을 보여드리기 위해 본격적인 블로그개설을 시작하게 되었다.

 

같이 활동하는 블로거의 도움을 받기

 



 

블로그를 관리하는 법, 파워블로거가 되고 싶다면 패션브랜드 마케터 활동을 추천하고 싶다.
패션분야의 활동은 파워블로거 중심으로 뽑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에 활동을 하다보면 자연스레 같이 활동하는 파워블로거와 친해질 수 있고 블로그 관리에 대한 tip을 배우고 서로 공유가 가능하다. 처음 블로그를 개설하게 되었던 ‘슈마커즈 6기’활동.. 이 활동에 있어 가장 감사했던 것은 마케터 내에 ‘마니또’개념을 만들어 블로그 초보자인 나에게 파워블로거와 마니또 관계를 만들어 주어 블로그 운영에 대한 첫 발판을 도움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줬단 것이다. 포스팅 작성하는 것 부터 상세히 체크해야할 부분 까지 마니또가 정말 많이 도와줬다. 어쩌면 지금의 애기뿌 블로그가 존재하는 것은 나의 슈마커즈 마니또 덕이 클 수도 있다.

 

슈마커즈 외에도 락리바이벌, 러브캣 등의 패션분야 마케터활동을 했는데 이때마다 내가 느낀것은 마케터들과 모인 자리에서는 항상 ‘블로그’에 관련된 대화가 서로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주제였고 이슈였다는 것이다.

 

추가로, 정말 블로그를 잘 키워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다면 패션브랜드 마케터활동을 통해 트렌드에 대해 직접 경험을 하면서도 함께하는 파워블로거들을 통해 블로그에 대한 도움을 받는 것도 괜찮은 방법으로 추천해본다.


관심있는 패션분야 지식 쌓기..

 

패션분야는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에 대해 몸소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패션블로거들은 트렌드에 대해 예민했고 정보력이 대단하기 때문에 나 또한 그안에 소속되어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현재 유행하는 컬러는 뭔지, 어떤 스타일을 선호하는지 등의 패션분야 소식을 자연스레 접하게 됬고 이와 함께 패션 블로거들 처럼 데일리룩이나 제품 상세 포스팅등을 하는 기회를 갖게 되면서 패션 블로거의 길을 살짝쿵 걷게 되었다.

 

이러한 패션브랜드 마케터활동을 통해 나는 홈쇼핑 ‘패션’분야에 대한 트렌드 파악, 제품분석능력 등 패션마케팅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쌓게 되었다. 향후 내가 쇼호스트가 되었을 때 ‘패션’분야의 방송을 맡게 된다면 나는 꼭 제품과 어울리면서도 트렌드에 맞는 스타일링을 소개하면서 소비자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쇼호스트가 될 것이다.

 

 


온라인에디터 jobnjoy@hankyung.com
나의 생각 Good B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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