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공모전

2. 대외활동 하나로 스펙, 경험, 아르바이트 모두 해결! 조회수 : 6623

대외활동은 스펙. 경험. 아르바이트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대학생 최대의 특권

 

4명의 딸 부잣집에서 첫째인 나는 어려서부터 장녀라는 책임감이 몸에 베어있었고 부모님은 그런 나를 더욱 강하게 키우시기 위해 대학교에 입학하기 전 사회생활 경험으로 성장하라는 가르침 아래에 아르바이트를 권하셨다.

 

그렇게 시작한 아르바이트로 인해 ‘내가 벌어 내가 쓰는 것’이 편해져 1학년 여름•겨울방학 동안에도 남들 다하는 대외활동을 한 번도 해보지 못한채 아르바이트로 시간을 보냈다. 사실 그때까지만 해도 대외활동에 대한 필요성이나 욕심이 없었다.


그러다 2학년, 재학중인 경기대학교의 홍보대사 ‘기대주 10기’ 활동이 끝나갈 쯤 내 대학생활 멘토로 삼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대외활동의 황제 ‘문현우’ 기대주 기장오빠를 통해 대외활동에 대한 욕심을 키우게 되는 계기를 갖게 되었다.

 

기대주 11기를 모집하는 포스터를 만들게 되면서 홍보대사 중에 유일하게 활동경력이 없었던 나는 남들과 비교되는 상황에 자존심 상했던 적이 있었다. 그때 대외활동에 대한 욕심이 처음 생겼지만 ‘어떻게 해야 하지’란 두려움 때문에 선뜻 욕심을 내지 못했었다. 그런 나에게 대학생이 알바를 왜해? 라는 말과 함께 대외활동으로 용돈벌이를 할 수 있고 더 넓은 세상을 보는 것과 내 자신을 위해 얻을 수 있는 값진 게 많다는 조언을 해주었고 나 역시 한번 해보자 라는, 남들이 흔히 말하는 마음이 뜨거운 느낌을 받고 대외활동에 입문하게 되었다.

 

 

뭐든 ‘첫’시도는 경험이 없기 때문에 두렵기만 하다. 나의 첫 대외활동 시작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편에서 자세히 말하겠지만 내가 ‘처음’을 깬 건 나 자신의 두려움과 자신감이 었던것 같다. 남들은 하는데 왜 난 못해? 란 생각으로 무작정 덤볐던 것이다.

 

나를 믿고 가졌던 자신감으로 나는 정말로 2013년 1년 휴학기간 동안 대외활동을 하면서 아르바이트에 얽매이지 않은 시간을 가졌고, 각종 대외활동의 활동비와 우수활동자 수상 상금으로 아르바이트 압박 없이 내가 배우고 싶었던 분야별 마케팅을 경험할 수 있었다. 

 

내가 원하는 분야의 대외활동을 하다 보니 자연스레 활동을 열심히 하게 되었고 이것이 우수활동자로 이어진 것 같다. 1년동안 나는 대외활동 우수활동자 수상으로 총 상금 175만원과 엄청난 부상을 받았다. 월마다 받은 활동비까지 합치면 정말 어마어마 할 것이다. 대학생만의 특권인 대외활동을 통해 나는 스펙을 쌓고 배우고 싶은 실무 마케팅에 대한 경험과 함께 아르바이트까지 1석3조를 얻을 수 있었다.

 

나는 예전의 내 모습처럼 평일에 주말아르바이트, 방학때 방학아르바이트에 얽매여 있는 친구들에게 말해주고 싶다. 20대의 시간을 평범하게 알바로 소진하지 마라. 대학생이기에 가능한 값진 기회와 경험들이 어딘가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온라인에디터 jobnjoy@hankyung.com
나의 생각 Good Bad

기사에 대한 의견 (0개)

의견쓰기
댓글 : 0 건
이전글[오뚜기 대학생 디자인&광고 공모전] 수상작 분석 다음글1. 멘토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