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벌한 서베이

2014 대학생·취준생이 뽑은 ‘최고의 대외활동’ [살벌한 서베이] 조회수 : 610286



‘탈스펙’, ‘스펙타파’ 열풍이 계속되면서 ‘직무 전문성’과 ‘스토리’가 취업 성공 키워드로 떠올랐다.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은 토익, 자격증, 공모전까지 수치화된 스펙에서 하나둘 벗어나고 있는 상황. 


하지만 ‘대외활동’만은 예외다. 직무와 관련 있는 경험을 쌓으면서 해외여행, 봉사활동 등 색다른 경험도 할 수 있어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드는 데 최적의 수단이기 때문이다. 덕분에 대외활동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으며, 그 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마케터·홍보대사·해외탐방 등 분야가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 것은 물론 활동비 지원, 해외여행 기회, 입사 특전 등 푸짐한 혜택과 프로그램 내용 또한 날로 발전 중이다. 


이처럼 기업·기관·단체에서 대학생 활동 프로그램에 시간과 정성을 쏟는 이유는 무엇일까. 기업의 영속성을 위한 ‘훌륭한 인재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른 오늘날, 미래의 인재인 대학생들에게 긍정적이고 친근한 기업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목적이 제일 크다. 또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고, 기업 홍보 효과도 톡톡히 볼 수 있는 것도 중요한 이유 중 하나다. 


그렇다고 ‘대외활동’ 간판만 내걸면 대학생·취준생이 무작정 줄을 서는 것은 아니다. 기업의 이익만 추구하며 ‘대충’ 만든 프로그램은 경험자의 ‘증언’ 때문에 퇴출되기 일쑤다. 내용 없이 부실한 프로그램은 소문을 타고 퍼지기도 한다. 수요자인 대학생·취준생이 대외활동을 평가하고 선택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캠퍼스 잡앤조이>가 전국의 남녀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에게 ‘최고의 대외활동’을 뽑아 달라고 요청했다. 올해 분야별 최고의 프로그램이 무엇인지 확인해 대외활동의 믿음직한 가이드로 삼아보자. 


또, 현명하게 대외활동 선택하는 방법, 합격률 높이는 노하우, 겉만 번지르르한 ‘속 빈 강정’ 대외활동 골라내기 등 알짜 팁도 놓치지 말 것.     






글 김은진 기자





온라인에디터 jobnj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