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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복학의 비결 [Culutre] 조회수 : 10934

성공적인 복학의 비결


아싸를 걱정하는 그대,

복학생이라고 슬퍼하지 마세요


영화 <족구왕>에서 주인공 홍만섭은 갓 군대를 제대한 티를 팍팍 내며 복학생활을 한다.

하지만 주변 친구라고는 군대에서 갓 복학한 동기뿐인데다가 밥을 같이 먹을 사람도 없어 혼자 끼니를 때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혹시 이런 만섭과 같은 모습이 자신의 미래가 될 것 같아 벌써부터 복학을 걱정하는 사람들. 

이들을 위해 복학 선배들의 성공적인 학교생활 적응 노하우를 소개한다.  



* 복학생 상황별 대처법

· 상황1 : 혼자 듣는 전공수업


1년간 해외 어학연수를 떠났다가 다시 학교로 돌아온 3학년 복학생 오리진. 

하지만 동기들은 이미 다 졸업을 한 터라 같이 수업을 들을 사람이 없다. 

이 때 그녀가 해야 할 행동으로 알맞은 것은?


① 다른 사람들은 신경 쓰지 않고 나만의 길을 간다.

② 전공시간 옆 자리에 앉은 사람에게 말을 걸며 다가간다.


정답 : ② 전공시간 옆 자리에 앉은 사람에게 말을 걸며 다가간다.

전공수업 뿐만 아니라 교양수업도 이에 해당된다. 혹시라도 혼자 다니는 학교생활이 두렵다면, 근처의 동기들, 혹은 선후배에게 다가가자. 처음부터 부담스럽게 다가가는 것은 오히려 화를 부를 수도 있다. 무턱대고 다가가기보단, 서서히 다가가도록 하자. 

16주차의 수업동안 천천히 친해지다 보면 다음 학기를 함께 보낼 동지 하나 만드는 것쯤은 어렵지 않다. 팀플을 활용해서 친한 사람을 만드는 것도 다가가기 쉬운 방법 중 하나. 

단순하게 학교생활을 함께 할 사람을 찾기 위해서 친해지려고 하기보단 진심으로 다가가는 마음이 중요하다.


· 상황2 : 복학생 당신의 패션센스지수는?

복학 후 첫 캠퍼스 생활을 하는 2학년 신세기. 

처음 학교를 다닐 때에는 나름 멋도 부리고 신경 써서 차려입었지만, 갈수록 옷 입는 것이 귀찮아지기만 한다. 그런 그가 꺼내든 것이 있었으니. 바로 과잠과 트레이닝복, 그리고 과후드티다. 

갈등하는 그가 해야 할 행동으로 올바른 것은?


① 마음을 고쳐먹고 댄디하고 깔끔한 옷차림으로 캠퍼스를 누빈다.

② 화려한 대학생활은 포기! 후줄근한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복학생 티를 팍팍 내며 다닌다.


정답 : ① 댄디하고 깔끔한 옷차림으로 캠퍼스를 누빈다.

‘나 이번에 복학한 복학생이야’라고 떠벌리는 방법 중 하나는 후줄근한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캠퍼스를 활보하는 것. 복학생의 로망, 연애를 꿈꾼다면 트레이닝복은 당장 넣어두는 것이 좋다. 

깔끔한 복장만으로도 충분히 여심을 사로잡을 수 있다. 단정하게 입고 다니기만 해도 새내기 못지않은 인기를 얻을 수 있을지도. 

여자들도 같다. 나이가 많다고 해서 무조건 어른스럽게만 입을 필욘 없다. 때론 새내기처럼 어려 보이게 입는 것이 대학생활의 활력을 되찾아 줄 수도 있다. 


* 다시 시작하는 대학생활, 이렇게 즐겨보자

대외활동 | 집중적으로 하고픈 활동을 공략!

대외활동을 하는 것은 좋지만 너무 많이 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여러 가지 활동을 경험해보는 것도 좋지만, 문어발식으로 여러 가지 대외활동을 늘어놓으면 

오히려 시간 낭비의 지름길이 될 수도 있다. 대외활동 1~2개를 정해놓고, 한 가지 활동이라도 열심히 하는 것이 좋다. 

무작정 대외활동이라고 해서 좋은 것도 아니다. 자신이 들어가고 싶은 기업 또는 관심 있는 기업의 대외활동이라면 추천한다. 

하지만 단순히 ‘대외활동’이라는 것에 의의를 두고 한다면 차라리 사회공헌적인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더 많은 것을 얻을 수도 있을 것.

 

연애 | 연애에 능숙한 복학생으로 거듭나자

‘연서복’이라는 말을 아는가. 한 때 인터넷에서 유행했던 ‘연애에 서툰 복학생’의 줄임말이다. 

2년 동안 남자들이 그득그득한 군대에서 생활했던 군인이라면 연애라면 더더욱 갈망할 터. 

유치한 농담보단 센스 있는 매너로 그녀에게 다가가자. 백 마디 말보다 한 번의 행동이 더 큰 힘을 발휘한다. 마음에 드는 그녀가 있는 술자리에 있다고 해서 들뜨게 행동하는 것도 금물. 

앞뒤 안 가리고 무작정 들이대기 보단, 그녀 주변의 인물을 탐색하며 천천히 다가가보는 것을 어떨까.

  

인간관계 | 한 명을 사귀더라도 제대로 사귀어라

복학을 했을 때, 대학 내에서의 인간관계는 처음으로 되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대학생활은 작은 사회와도 같다. 대학생활에서 인간관계는 사회에 나갔을 때의 밑거름이 된다. 

학과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학회나 동아리에 가입해 인맥을 넓히는 것이 어떨까. 이뿐만 아니라 학교 내의 스터디,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인간관계는 언제든 넓힐 수 있다. 

이렇게 인간관계를 넓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랫동안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신경써야한다. 한 번 연을 맺은 소중한 인맥이 평생 갈 수도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 선배가 털어놓는 대학생활 노하우

“나 혼자 외로운 복학생이라는 생각을 떨쳐버리세요”


류현우(경기대 무역 3)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들과 친해지세요. 먼저 대학교 내의 학회장, 부학회장, 과대표들과 친해지기 위해 다가가는 거죠. 

학교의 전반적인 사항을 물어보면서 그들의 이야기를 경청해주세요. 

학과 내 사람들의 인식은 결국 학과 교수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거든요. 

우두머리를 공략해서 먼저 다가가고, 두루 친해질 수 있고 교수에게도 신뢰가 쌓일 수 있어요.

처음에는 아는 사람들도 많이 없고 학교에 대한 정보도 많이 부족할거에요. 

때로는 나만 혼자가 된 기분을 느낄 수도 있고요. 

본인이 마음을 열고 먼저 다가가거나 부딪치려고 하지 않으면 해결되는 것이 없어요. 

적응하기가 힘들다면, 주변 동기들이나 선배들에게도 도움을 요청해보는 것도 좋아요. 

그들도 분명 같은 경험을 해보거나 겪은 사람들을 주변에서 본 적이 있을테니까요.


“대학생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즐기세요”


권혁준(안산대 경영 4)

학교의 행사, 공모전 같은 일에 먼저 나서서 참여하세요. 

학과 일을 내가 먼저 나서서 도와주고, 공모전이 있다면 

자발적으로 참여하거나, 어려운 일이 있으면 먼저 나서서 

도와주는 등 학과 활동에 스며들듯이 동참하는 거죠.

대외활동을 통한 경험이나 해외 배낭여행, 내일로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것들을 보고 들으면서 본인이 앞으로 살아가야할 방향이나 미래에 대해서 

구체적이진 않아도 대략적인 틀을 잡을 수 있는 대학생활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글 원지윤 인턴기자 




온라인에디터 jobnj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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