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 넘고 하이킥

이력서·자소서 완전정복 - ②눈에 띄는 자소서의 비법 [취업문 이렇게 뚫었어요] 조회수 : 20791



취업준비생들은 자기소개서를 쓸 때마다 매번 고민하고 또 고민한다.

인사담당자의 눈을 사로잡는 이른바 섹시한 자소서를 쓰기 위해서다.

하지만 맘처럼 쉽지만은 않은 법.

수만 장의 서류 중 내 자소서가 조금이라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비결은 정녕 없을까?


두괄식으로 간결하게. 소제목·숫자 활용하라

첫째. 우선 각 질문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 질문의 의도 등을 파악한 후 주제가 문단의 앞부분에 오도록 두괄식으로 서술하는 게 읽는 사람의 눈을 사로잡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둘째. 1000자 이상 서술하도록 한 항목에는 소제목을 두 개 이상 달아주면 좋다. 아울러 한 가지 항목에 대해 묻는 질문이 다양한 케이스라면 소제목도 중간마다 구분해주는 게 효과적이다. 유의할 부분은 소제목은 눈에 띄는 자소서를 작성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지 필수 요소는 아니라는 점이다. 소제목을 달고 싶다면 해당 항목에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한줄 정도로 함축시켜 작성하는 게 좋다. 한 단어로 구성한 지나치게 짧은 제목도 문제지만 너무 긴 소제목 또한 역효과로 작용할 수 있다.


셋째. 숫자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항목에 따라 소제목이나 숫자를 활용해 문단을 구분해주면 좋다. 숫자가 효과적인 이유는 인사담당자나 면접관의 직업병을 공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직장생활을 최소 5년 이상 한 사람이라면 보고서나 엑셀파일 등의 데이터를 거의 매일 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자연스레 숫자가 적힌 부분에서 눈이 멈추게 되는 직업병이 생기게 마련이다. 다만 여기서도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숫자를 너무 많이 사용하면 오히려 전혀 강조가 되지 않고 산만한 느낌만 주게 된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넷째. 자소서는 이른바 ‘2W1H’가 명확히 드러나도록 작성하는 게 좋다. 자신의 강점(what)과 지 원이유(why), 입사 후 기여방법(how) 등에 대해 자연스러운 흐름이 이어지도록 작성해야 한다.





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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