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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13일부터 채용시작... NCS 활용범위 대폭 늘린다 [공기업] 조회수 : 9039

올해는 우선 기존 30곳 위주로 NCS 활용

남은 기관들도 계속 의견 조율 중 



한국남동발전이 이르면 13일 채용공고를 내고 상반기 청년인턴을 80명 채용한다. 

지난해 시범적으로 청년인턴 등 일부전형에 NCS를 활용했던 한국남동발전은 올해는 모든 신규 채용에 이 NCS를 반영하기로 했다. 반영 전형절차 역시 서류전형부터 필기시험, 면접전형에 이르기까지 전 시험으로 확대한다.  

우선 서류전형에서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두 부문에 모두 NCS의 직무역량평가를 활용한다. 이력서에는 직무나 직업과 관련된 학교 수업, 동아리 활동 등의 경험을 적도록 한다. 자기소개서에서도 ‘역량기반지원서’를 활용해 직무역량 관련 자기계발 경험 등을 물을 계획이다.

인성검사와 직무능력검사로 나뉘어 있던 필기시험에서는 올해부터 인성검사가 NCS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직무인성검사로 대체된다. 이 시험에서는 NCS의 직무능력 평가기준인 직무수행능력과 직업기초능력, 직무적합도 등을 볼 계획이다. 기존 NCS 기반 직무능력검사도 계속해서 실시한다. 

면접전형도 크게 달라진다. 지난해까지는 면접전형 중 집단토론 때 시사, 상식 등 공통주제를 던졌던 것을 올해는 직무별로 나눠 각 직무에서 요구하는 관심도나 역량관련 문제를 제시한다.

한국남동발전 채용담당자는 “직무능력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기존에 시범적으로 일부 채용에만 활용했던 NCS를 올해는 모든 선발 전형에 이용하기로 했다”며 “지원자들이 평소에도 직무관련 역량을 틈틈이 쌓아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NCS는 일단 올해는 한국남동발전, 대한지적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한주택보증,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서부발전 등 기존의 30곳이 심도 있게 진행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다만 2017년까지 모든 공공기관 및 공기업이 NCS를 도입해야 하는 만큼 기재부 등 담당부서는 이들 기관과 계속 의견을 조율해 빠른 시일 내에 본격 활용케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도희 기자 (tuxi0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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