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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금융권 취준생이 꼭 읽어야 할 책 - 백만장자 아빠가 딸에게 보내는 편지 [최신동향] 조회수 : 8879


 


"주변 사람들이 너희들의 아이디어를 조롱하거나 일하는 방식이 이상하다고 비웃으면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라". "다수의 의견이나 주장을 무시하기는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성공 스토리를 들여다보면 주인공은 언제나 대중과 다른 길을 간 사람이 대부분이다."


 미국 월가의 전설적인 투자 귀재로 불리는 짐 로저스의 신간 백만장자 아빠가 딸에게 보내는 편지의 한 부분이다. 한국경제매거진이 펴낸 이 책은 현재 교보문고 등 주요 서점과 인터넷서점 등에서 절찬리 판매 중이다.


 이 책은 로저스가 어린 딸들을 위한 인생수업서다. 식료품을 사러 갈 땐 집에서 나서기 전에 항상 배를 채워야 한다는 실용적인 조언부터 월스트리트에서 얻은 투자 지혜까지 두루 담고 있다.


 이 책은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필독서로 꼽힌다. 투자 뿐 아니라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 갖춰야 할 자질과 사고방식 등에 대한 세심한 조언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로저스는 다른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만의 레이스를 펼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인생의 주인은 언제나 자기 자신이지 다른 누구도 아니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의 의견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발품을 팔며 나름의 조사와 분석을 하는 수고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젊은 시절 월스트리트의 한 모임에서 그가 록히드마틴 주식을 추천하자 참석자들은 대부분 코웃음을 쳤다. 1970년대 들어 군수산업의 시대는 갔다는 분위기가 팽배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의 판단은 달랐다. 미국이 국방비 지출을 다시 늘리고 전자식 전투 시스템으로 사업 구조를 바꾸면서 록히드마틴 주가는 그 후 수백 배가 올랐다.


 로저스는 미국 앨라배마주의 작은 시골마을에서 가난하게 자랐다. 어린 시절 최고의 희망은 하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을 만큼 돈을 모으는 것이었다. 예일대 졸업 후 월스트리트에 뛰어들었고 조지 소로스와 함께 헤지펀드인 퀀텀펀드를 창업해 10년 만에 4200%라는 경이적인 수익률을 기록했다. 1979년 37세에 은퇴해 전 세계를 유람하며 자유인으로 살고 있다.




백만장자 아빠가 딸에게 보내는 편지
 짐 로저스 지음 / 최성환·김치완 옮김 / 한국경제매거진 / 174쪽 / 1만3000원




온라인에디터 jobnj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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