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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은 인적성의 달 (4)한국사 대비법-객관식 유형 [최신동향] 조회수 : 5814
올 상반기 인적성검사에서 역사 문제를 출제하는 기업은 삼성 현대차 LG SK GS 포스코 CJ 신세계 롯데 KB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알려진 곳만 11곳에 이른다.

 다만 기업별로 평가 기준에는 차이가 있다. 삼성과 SK, LG는 역사적 사실을 객관식 형태로 묻는 반면, 현대차와 포스코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지원자의 의견을 묻는 에세이를 작성하도록 하고 있다. 은행권은 자기소개서에 인문학 서적 감상문을 제출케 하거나 필기시험에 역사를 물어 고객과 원활히 소통할 수 있을지를 판단한다.

 이에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기업별 ‘채용 한국사’에 대비하는 방법을 한 곳에 모아 정리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객관식 형태로 출제하는 삼성과 LG, SK그룹을 (1)로, 역사에세이 등 심화형으로 출제하는 현대차와 포스코, CJ, KB국민은행을 (2)로 구분해 게재한다.

 삼성과 LG, SK그룹은 객관식 형태로 출제했다. 이 밖에 GS그룹도 2008년 GS칼텍스의 바통을 넘겨받아 올 상반기부터 전 계열사가 인적성검사에서 한국사 문제를 출제키로 했다. 객관식 문제의 경우 특정 시대나 인물에 대한 설명을 지문으로 주고 맞거나 틀린 보기를 고르는 형태가 대부분이었다.

 객관식 형태의 경우 대부분의 기업이 난이도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수준으로 맞추고 있다. 때문에 평소에 이 시험과 관련된 참고서로 난이도나 유형에 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

 * 삼성그룹 “한국사 + 세계사까지”
 삼성은 올 상반기부터 기존의 상식 영역에 역사문제를 대폭 확대했는데 특히 한국사 외에 세계사도 추가해 다른 기업에 비해 범위가 넓었다.

 삼성직무적성검사 중 상식 영역을 효율적으로 준비하기 위해서는 영삼성 홈페이지(www.youngsamsung.com)의 ‘지식플러스’ 카테고리를 참고해도 도움이 된다. 이 곳에는 정치/행정, 경제/산업, 인문/역사 등 영역별로 주요 용어가 정리돼 있는데다 삼성에서 직접 운영하는 사이트인 만큼 출제 가능성도 높다.

 올 상반기 실제 SSAT에 출제된 문제를 살펴보면, 역시 특정 시대와 관련된 유물이나 인물을 조합하도록 하는 형태가 대부분이었다. ‘미륵사지 석탑을 축조했고 남송과 일본 아즈카문화에 영향을 준 시대는? (답 : 백제)’와 같은 식이었다. 이 외에도 표트르대제, 안중근의사와 관련된 지문도 출제됐다. 또 세계 4대문명에 해당하는 발명품을 각각 찾아내도록 하기도 했다.

 * LG그룹 “한국사 +한자 추가”
올 하반기부터 적성검사에 한국사 문제를 추가키로 한 LG는 한국사 10문제 외에 한자도 10문제를 추가해 출제한다. LG그룹은 지난 6월 새롭게 오픈한 그룹 통합 채용사이트 ‘LG커리어스(careers.lg.com)에 예시문제를 제시해 뒀다.

 - LG그룹이 제시한 예시문제



<한국사>



<한자>


  * SK그룹 “한국사 10문제 5분 안에 풀어야”
올 상반기 한국사 문항을 처음으로 추가한 SK그룹은 전부 객관식으로 출제했다. 문항수는 10개이며 시험시간으로는 5분이 주어졌다. 응시자들은 대체로 ‘문제 난이도는 어렵지 않았으나 시험 시간이 모자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SK그룹이 제시한 예시문제



 2014년 상반기 SKCT 한국사 문제 복기

문제1. 다음 중 문화유산과 소재 지역이 올바르게 짝지어져 있는 것을 고르시오.(오답 보기 생략)
정답 : 무령왕릉(충청도)-팔만대장경(경상도)-명량대첩(전라도)-수원화성(경기도) 

문제2. 다음 보기 중 세 번째로 발생한 사건을 고르시오.
① 6월항쟁 ② 4.19혁명 ③ 베트남 전쟁 ④ 5.18민주화운동 ⑤ 88올림픽 

이도희 기자 tuxi0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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