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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생명공학 임수연 신입사원, “화장품에 관심이 많다면 도전해 보세요.” 조회수 : 11171

 

 

SD생명공학 신입사원 임수연씨는 실무경험이 중요하다며 입사 소감을 밝혔다.  사진=이승재 기자 


 “평소에 화장품에 워낙 관심이 많았고, 대학시절 웹매거진 뷰티기자로 활동하면서 화장품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졌죠.”

단순히 화장품이 좋아서 화장품 회사에 입사했다는 임수연 씨는 인터뷰 내내 회사에 대한 애사심을 듬뿍 쏟아 냈다.

 

“동물 마스크팩 제품과 SNP라는 브랜드는 뷰티기자 시절부터 잘 알고 있었고, 무엇보다 실무경험을 쌓고 싶어 입사를 결심 했어요.” 임 씨는 여느 대학생들처럼 처음에는 대기업 취업을 준비했지만 쉽지 않았다. 취준 기간 1년 동안 대기업, 연예기획사, 출판업에 노크를 했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 “50번 이상 이력서를 작성하고 자소서를 쓴 것 같아요. 하지만 매번 낙방을 했고, 원하는 직무가 아닌 형식적으로 지원하는 경우도 많았어요.”

이에 임 씨는 무작정 대기업만 바라보기 보다는 직접 일하면서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 중소기업 취업을 결심했다. “객관적으로 자신이 대기업에 가기 힘들다고 판단되면 대기업만 고집하지 말고 관련 직군에서 실무경험을 쌓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현재 이 회사 마케팅부서에 속해있는 그는 바이럴 마케팅, 광고, 언론홍보, 기자미팅, 보도자료 제작 등 마케팅 업무 전반에 걸친 일들을 담당하고 있다.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고객들의 반응을 살피는 것이 그의 역할이다.

입사한 지 한 달 밖에 안 된 신입사원이지만, 회사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아보였다. “원래 제가 일하고 싶었던 직군이라 업무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요. 특히, 사무실에서만 일하면 답답할 때가 많은데, 현장에 나가서 하는 일들이 많아서 좋습니다. 광고 모델 팬 사인회, 제품출시행사 등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도 많기도 하고요.”

임씨는 회사의 또 다른 장점으로 업무시간과 직원들의 낮은 연령층을 꼽았다. SD생명공학은 9시 출근에 야근은 거의 없어 개인 여가 시간이 많다. 직원들의 평균연령은 30대 중반이다. 회사가 젊다보니 수직적 관계가 뚜렷한 대기업보다 업무 분위기도 훨씬 편안하다는 그. “회사 체계가 딱딱하지 않고 수평적인 분위기라 상사와의 소통이 원활해 훨씬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일할 수 있습니다.”



 에스디생명공학의 채용 과정은 서류심사를 거친 뒤 1차 실무면접과 2차 임원면접을 통해 신입사원을 최종 선발한다. 면접에서는 실무 경험이 있는지를 중요시하고 화장품 업계를 잘 이해하고 있는지를 보고자 한다. 임 씨는 평소 화장품에 관심이 많았던 것이 면접에서 도움이 됐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서 묻자 “사실 기업이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서 책임감도 많이 느끼고 부담스럽기도 해요. 아직 우리 회사의 정체성이 뚜렷하지 않아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고 나아가 마케팅활동을 더 열심히 해서 브랜드의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신입사원과의 인터뷰를 하는 동안 직원 한명 한명이 회사 전체를 생각하고 노력하는 모습에 비현실적일 것만 같았던 2020년 기업가치 2조원이라는 목표가 어쩌면 이루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홍경의 대학생 기자(한양대2) wsn2002@naver.com  사진=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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