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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퀘스트, 휴가 얼마만큼 써봤니?” 5일? 난 10일 간다 조회수 : 1720


#서울형_강소기업_특공대

회계경영관리 프로그램 개발사, 아이퀘스트

 인사 및 복지


▶성병직 아이퀘스트 인사담당 이사가 대학생 기자단을 대상으로 회사 채용규모와 복리후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이승재 기자


“여름만 휴가는 아니다.” 최근 10일 동안 괌으로 가족 여행을 다녀온 성병직 인사 담당 이사의 말이다. 입사한 지 3년밖에 안 된 박은혜(마케팅전략사업부) 씨는 “우리 회사는 정말 사원들의 복지를 신경 쓰는 게 느껴진다”고 말할 정도다.

아이퀘스트는 직급에 관계없이 눈치 보지 않고 언제든 휴가를 쓸 수 있는 ‘연중 자율 휴가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야근이 별로 없는 6시 정시 퇴근은 사원들이 가장 반기는 부분이다. 근무 중에는 사무실마다 위치한 펀 존(Fun Zone)에서 피로를 달랠 수 있다. 펀 존은 바 형태의 테이블에서 커피를 내려 마실 수 있는 오픈된 공간이다. 이곳에서 창밖으로 보이는 경치는 덤이다.


아이퀘스트는 계약직이 없다. 일반 사무직은 물론 콜센터 직원도 모두 정직원이다. 요즘 대기업 및 공기관의 콜센터 직원들은 대부분 계약직이거나 아웃소싱하는 곳이 많은데, 그만큼 직원에 신경 쓰고 있는 점이 매력으로 다가왔다.


복지도 대기업 못지않다. 은행, 증권사에 퇴직금을 연금식으로 적립하는 ‘퇴직연금제’를 도입해 회사에 재정적 어려움이 생겨도 퇴직금을 못 받는 불이익은 없다. 또 중소기업은 평균 연령이 낮은 탓에 학자금 지원이 많지 않지만, 이 회사는 자녀 수에 관계없이 대학교까지 학자금을 100% 지원한다. 성 이사는 “자녀가 장학금을 받더라도 학자금은 직접 자녀의 계좌로 이체해준다”고 말했다.



5년 단위로 장기 근속자 포상을 하는데, 올해는 5년 차 사원 5명에게 금 5돈을 수여했다. 10년 차 직원은 본인 선택으로 4박 5일간 해외 어디든 자유롭게 부부 동반 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 성병직 인사 담당 이사는 “미국, 유럽, 동남아 등 제한이 없다. 여기에는 동반 1인 포함 비행기표와 숙박비가 지원된다”고 말했다. 업무와 관련해 학업이나 공부를 하고 싶다면 얼마든지 교육비와 도서 구입비를 지원한다. 회사 측에서는 사원의 역량을 키우는 데 아낌없이 지원해준다고.


회사 분위기는 어떨까. 성 이사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직원들과 함께 1박 2일로 제주도에 다녀왔다. 한 달에 1조씩 총 2개 조로 나눠 다녀왔는데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여성을 배려하는 데도 적극적이다.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100% 보장하는 것. 인터뷰에 응한 박은혜 사원은 “임신 후 회사 눈치를 보거나 퇴사를 해야 하는 고민 등에 대해 특별히 불편해하는 사원은 없다”고 밝혔다.


문태영(경희대 4) 대학생기자 mty09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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