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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소기업 특공대]➀이커머스 통합 관리 솔루션업체 ‘플레이오토’를 가다 [중소/중견] 조회수 : 7104



 #서울형_강소기업_특공대

e커머스 통합 관리 솔루션업체, 플레이오토

기업소개


▶중소기업 취재를 위해 특별히 선발된 ‘중소기업 취업 특공대’ 대학생 기자들 

(사진 왼쪽부터 문태영, 박지희, 배진호 기자)   사진=김기남 기자 


업계 1위의 탄탄함과 성장성 모두 갖춘 기업 ‘2016 하이서울브랜드에 선정된 플레이오토는 공인된 서울 내 강소기업이다. 하이서울은 서 울시가 인정한 우수 기업들의 공동 브랜드를 말한다. 플레이오토는 그중에서도 6개 기업에 선정되어 최근 킨텍스에서 열린 킨텍스 LMF KOREA’에도 참여한 바 있다. 구로디지털단지 에 위치한 빌딩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간 14 층 내부 공간은 파릇파릇하게 자라나는 유망한 기업답게 개방적이고 활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무실 내에 자리 잡은 소규모 골프장부터 직원 들을 위한 카페테리아, 수시로 고기를 구워 먹으 며 사원 간에 우애를 나눌 수 있는 테라스, 100원을 넣으면 언제든 돌아가는 오락실 기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소파 등을 갖추고 있는 일터. 그래서인지 직원들의 얼굴에는 하나같이 기분 좋은 미소가 가득했다. 자유분방한 분위기에 사원들과 격의 없는 수평적 관계를 지향하는 회사의 문화가 인상 깊었다. 플레이오토는 57명의 사원을 거느리고 있다. 2005년에 8명으로 시작한 회사는 1021일 창립 11주년을 맞는다.


2011년도 매출 27억 원을 기록한 이 회사는 작년 매출 40억 원을 달성했고, 올해는 50억 원을 예상한다. 플레이 오토는 급속도로 성장하는 우리나라 e-커머스 시장 속 온라인 셀러들을 대상으로 쇼핑몰 통합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B2B(Business to Business) 기업이다. 수많은 쇼핑몰과 오픈 마켓에 접속해 일일이 상품을 등록하고 매출을 관리해야 하는 판매자들 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플레이오토는 판매자들의 ‘A부터 Z’를 책임지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 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상품 관리, 주문 관리, 문의 관리, 통계 관리가 가능한 것이다. 이 회사 는 11번가, G마켓 같은 오픈마켓을 포함해 국내 쇼핑몰 약 100여 곳과 제휴하고 있으며, 이미 3000여 명의 개별 판매자를 확보하고 있다.


플레이오토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월별 정액 제 방식을 사용한다. 기본 사용료는 5만 원부터 시작해 맞춤형 솔루션의 경우 100만 원까지 이용료를 지불한다. 그렇다고 가만히 앉아서 수익을 거둬들이는 것은 아니다. 운영지원팀을 중심으로 기존 고객과의 소통도 놓치지 않으며, 신규 회원을 위한 이벤트를 비롯해 판매망을 넓히기 위해 노력한다.



프로그램 사용에 익숙지 않은 판매자를 대상으로 매주 1회에서 2회에 걸쳐 교육도 꾸준히 진행한다. 이것이 플레이오토가 동종 업계 내 점유율 1위를 놓치지 않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최근 플레이오토는 더 넓은 시장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 중이다. 플레이오토 제품 사용자인 온라인 셀러들의 광고를 대행해, 고객이 단어를 검색했을 때 상위에 노출될 수 있도록 키워드 광고’를 하고 있으며, 이벤트 관, 브랜드 존 설립까지 제 한된 자본 내에서 최대의 효율과 효과를 내기 위한 방안을 연구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카페24’와 같이 판매자들의 쇼핑 사이트를 직접 제작해주는 사업도 염두에 두고 있다. 최근 성장세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은 고용 인 원이다. 전체 직원 57명 중 올해 채용한 인원 만 20명 안팎이다. IT 기업이다 보니 개발팀이 사원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자사 솔루션을 이해할 수 있다면 운영지원팀과 컨설팅팀 등 다른 직무도 충분히 수행 가능하다. 이현철 운영이사는 플레이오토의 미래상에 대해 고객(온라인 셀러)이 국내를 넘어 미국의 아 마존, 중국의 타오바오, 동남아시아의 라자다 같은 세계적 전자상거래 시장으로 나아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지금은 국내 e-커머스 시장의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지만, 언젠가는 이 또한 한계에 부딪힐 것이다. 그러나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모습에서 플레이오토의 앞날도 밝을 것이라는 예감이 들었다.

 

문태영 (경희대 4) 대학생기자 mty09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