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기업 탐방] SK플래닛 탐방후기&인터뷰 [대기업] 조회수 : 10366

대학생 기자단 기업탐방 후기



원지윤(명지대 디지털미디어 3) 

‘SK’ 하면 떠오르는 젊고 활기찬 분위기 그대로였다. 사옥 내부는 그야말로 ‘꿈의 직장’과도 같은 곳이었다. 도서관, 피트니스 센터, 마시지실 등 직원들을 위한 배려가 곳곳에 스며들어 있는 것은 물론이고,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제도가 잘 마련되어 있기 때문이었다. 그중 ‘리프레시(Refresh)’ 제도는 휴식을 통한 업무 효율화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이었다. 특히 직원들 모두가 눈치를 보지 않고 활발하게 이 제도를 이용한다는 것이 새삼 대단하게 느껴졌다. 유명무실한 복지제도가 아닌 것이다. 평소 일하고 싶던 기업이 ‘바로 이런 곳’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인상적이었다. 


민정민(숙명여대 홍보광고 2) 

판교를 지나다니면서 SK플래닛의 사옥을 보고 ‘과연 어떤 회사일까’ 굉장히 궁금했었다. 또 ‘왜 SK플래닛이 IT업계에서는 꿈의 직장이라 불릴까’라는 의구심도 있었다. 그런데 채용 담당자의 이야기를 통해 그리고 건물 내부를 돌아다니면서 그 답을 스스로 찾을 수 있었다. 자유로운 회의 문화도 인상적이었다. 직급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로운 토론이 이루어진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활기찬 사내 분위기, 마주치는 임직원들의 자신감 있는 모습들이 SK플래닛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임직원들의 애사심이 여기저기서 느껴지는 회사라서 SK플래닛에서 꼭 일해보고 싶어졌다. 


SK플래닛 인터뷰 


 “진정성 있는 ‘자기’ 소개가 취업의 시작”

이민희 기업문화실 탤런트(Talent)팀 매니저


Q. SK플래닛이 원하는 인재상은? 

‘The Savvy Frontier!’ 즉, 자기 분야의 전문성을 갖추고 과감한 도전 정신과 패기로 무장한 인재를 원한다. 중요한 것은 인재상 자체가 아니라 이와 지원자 자신을 연관 지을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SK플래닛은 지원자들의 자기소개서들을 모두 읽어본다. 자기소개서는 말 그대로 ‘자기’ 소개서이다. 회사와 별 관련 없는 경력을 자랑하는 서류도 아니고, 회사에 대한 지식을 뽐내는 서류도 아니다. 진정성 있는 자신만의 이야기가 필요하다.


Q. 채용은 어떻게 하나

1년에 세 번(인턴 2번, 신입 공채 1번) 채용한다. 직무별로 조금씩은 다르지만 전반적으로 서류, SKCT, 직무면접, 임원면접 등으로 전형을 실시한다. 채용 규모는 00명 내외로 유연성 있게 뽑는다. 엔지니어 직군은 보통 채용 규모의 절반 정도로 비중 있게 뽑고 있다. 


Q. 선호하거나 우대하는 대외활동·자격증·전공이 있나 

엔지니어는 무엇보다 코딩 실력이 가장 중요하다. 대외활동이나 전공 등은 크게 상관없다. 그보다는 직무 관련 역량을 꾸준히 닦아 나가며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비즈니스 직군이라고 해도 경영학을 선호하지는 않는다. 전 세계의 다양한 니즈를 수용해야 하기 때문에 ‘오픈 마인드’로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공모전 수상 경력과 자격증은 이력서에 아무리 많이 적혀 있어도 눈여겨보지 않는다. 대신 특정 경험을 통해 어떤 보람과 결과를 얻었는지를 중점적으로 본다.   


Q. 보상과 승진은 어떻게 이루어지나 

직급 없이 모두 ‘매니저’다. 승진이란 개념보다는 ‘연봉 상승’이 적절할 것이다. 조직의 평가와 본인의 기여도를 보고 종합적으로 평가하는데, 인센티브도 그에 따라 성과 위주로 지급하고 있다. 업무는 나이가 많다고 잘 하는 게 아니다. 직급이 낮아도 회사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다. 


Q. SK플래닛이 자랑할 만한 제도는?  

근속 연수 5년, 10년 단위로 적용되는 ‘리프레시(Refresh)’ 제도가 있다. 5년 근속하면 2주의 유급 휴가와 휴가비 50만 원이 지급되는 식이다. 10년 근속하면 35일의 휴가가 주어진다. 또 모든 임직원들에게는 휴대폰 단말기와 통신요금이 지원된다. 


Q. SK플래닛에 입사하고 싶은 청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입사 지원을 하기 전에 자기 자신을 먼저 돌아봤으면 한다. 대개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회사에 대한 기본적인 소개를 보고 그를 바탕으로 자소서를 쓰는 경우가 많은데, 자신에 대한 고민이 없는 자기소개서는 ‘일방적’이다. 회사 관계자에게 자신을 친절히 소개하면서, 자신의 특장점을 회사와 연관시켜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어필하기 바란다.  



온라인에디터 jobnjoy@hankyung.com
나의 생각 Good Bad

기사에 대한 의견 (0개)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