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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면접일정 발표 [대기업] 조회수 : 12269


22일부터 면접 … 면접 대비법은

삼성그룹 3급 신입공채 면접이 2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삼성이 지난 18일 직무적성검사(SSAT) 합격자를 발표한 데 이어 이틀 뒤인 20일부터 속속 면접 일정을 공지하고 있다. 삼성전자 등 각 계열사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SSAT~면접 ‘작년보다 빨라졌다’
삼성의 이번 일정발표를 두고 구직자들 사이에서 면접 준비시간이 촉박하다는 반응도 쏟아지고 있다. 지난해 10월22일 SSAT 합격자를 발표한 뒤 면접까지 최소 열흘 이상이 주어졌던 것을 감안할 때 올해는 기간이 다소 단축된 것이다.

면접 역시 지난해에는 대부분 11월 초?중순에 몰려 있었으나, 올해는 11월 초가 채 되지 않아 모든 일정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구직자들은 “일정 공지를 하루 늦게 확인했는데 면접이 바로 다음날이더라.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가야 하는데 당장 표 예매부터 서둘러야겠다”, “SSAT 합격 여부를 확인한 후 바로 스터디를 시작해 이제 막 한 번 준비했는데, 바로 면접을 보러가야 해 당황스럽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삼성그룹 면접 어떻게?
삼성그룹의 면접은 인성면접과 직무역량면접으로 구성된다. 면접을 실시하기에 앞서 직무적성검사에서 따로 떨어져 나온 인성검사를 먼저 치러야 한다. 이 검사 결과는 바로 면접관에게 전달돼 면접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임원면접은 면접관 3명에 지원자 1명으로 구성되며, 지원자가 사전에 제출한 에세이(자기소개서)를 중심으로 질문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직무역량면접은 지원자의 전문성을 집중적으로 파악하는 면접으로, 총 3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발표해야 한다. 계열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30분의 준비 시간이 주어지며, 평균 10~15분 동안 다른 4명의 면접관 앞에서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직무역량면접을 마치면 면접관들이 5~8개 정도의 질문을 한다. ‘○○○의 동작원리에 대하여 추가로 설명해 보세요’와 같이 전공 및 발표 내용에 관한 질문이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이도희 기자 tuxi0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