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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HMAT, “이번 역사에세이 핵심은 ‘중국’이 될 것” 조회수 : 11131



[캠퍼스 잡앤조이=이도희 기자] 현대자동차 인적성검사가(HMAT) 9월 30일로 코앞으로 다가왔다. HMAT는 적성검사와 인성검사, 역사에세이로 나눠 출제된다. 적성검사는 언어이해, 논리판단, 자료해석, 정보추론, 공간지각으로 구성된다.


현대차 합격자들은 인적성검사 합격비결로 ‘스터디’를 꼽았다. 여럿이 함께 경쟁하면 성적도 더욱 효과적으로 상승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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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월 현대모비스에 합격한 김석환(가명) 씨는 “작년 여름방학부터 꾸준히 인적성검사 문제를 풀었다”며 “서점에서 판매 중인 책을 풀거나 취업 카페에서 기출 문제를 구해 공부했다”고 설명했다. 


김 씨는 이어 “스터디를 구성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인·적성은 혼자보다 여럿이 하는 것이 효과가 있다. 시간을 정해놓고 푸는 습관도 길러지고, 서로 경쟁하면서 실력도 는다”고 덧붙였다.


HMAT에서 특히 주목해야할 것은 역사에세이다. 역사적 사실을 제시하고 여기에 대한 지원자의 생각을 묻는 시험이다.


김석환 씨는 “역사에세이 시험에 앞서 한국사를 미리 정리해두면 좋다. 구체적인 연도를 묻는 식의 암기 문제가 출제되지는 않는다. 역사적인 사건에 대한 지원자의 생각을 묻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김 씨는 “지난해 하반기 시험에서는 삼국지가 예로 제시됐다. ‘삼국지 리더의 특징 중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리더십을 가진 사람에 대한 생각’을 적는 것이었다”며 “대학입학 재수생 시절 삼국지를 정독했었는데 의외로 그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현대차 인재채용팀도 직접 역사에세이 대비법을 제시했다. 현대차는 자사 인재채용팀 블로그를 통해 “현대차가 역사에세이를 통해 알고 싶은 것은 지원자의 생각과 가치관”이라며 “역사에세이 기출문제를 보면 자신이 역사 속 인물이라는 가정 하에 어떤 행동을 취할 것인지부터 찬반이 갈릴 수 있는 사건을 바탕으로 지원자의 생각을 기술하는 문제 등 정답이 따로 없는 문항이 대부분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담당자는 이어 “역사 지식이 많은 지원자라면 조금 더 풍성한 에세이가 될 수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중요한 것은 개인의 생각이다. 따라서 역사에세이에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양광모 전 경희대 취업스쿨 겸임교수는 중국 내 한국자동차의 입지 하락에 따른 한국 자동차 업계의 대응방안이 중요한 화제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 사드로 촉발된 중국의 외국계 협력사 납품 거부로 베이징현대에 납품하는 중국 현지 공장 4곳이 가동중단에 들어갔다. 현대차의 중국내 자동차 판매 역시 2015년 2위에서 2017년 11위까지 추락했다.


양광모 전 교수는 두 가지 답안을 제시했다. 첫 번째는 중국 업체와의 연계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양 전 교수는 “LS전선 중국 생산법인, CJ그룹 등은 사드의 위협에도 꿋꿋이 성장하고 있는데 비결은 중국 현지 업체와의 오랜 협력관계에 있다”며 “제품의 우수성을 기반으로 중국 업체와 생산과 판매를 연계해 현지 매출을 발생시킬 수도 있다”고 제안했다.


두 번째로는 중국인을 위한 맞춤형 상품인 전략차종을 개발하는 것이다. 실제로 현대차는 올 8월 중국에 중국제품개발본부를 신설했다. 양 전 교수는 “그간은 국내에서 개발한 제품을 약간 손보는 형태로 중국에 출시했으나 이제는 완전 100% 현지화 한 차종을 출시한다”며 “이 점에 착안해 고민하면 도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tuxi0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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