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이제는 WBC다!” KBO, WBC TF팀 꾸리고 대학생 인턴 채용 [대기업] 조회수 : 7298

한국야구위원회(KBO), WBC TF팀 꾸리고 인턴 채용 

‘외국어·행사운영경험·야구지식’ 삼박자가 합격 열쇠

11월 8일 오후 4시 서류접수 마감 



11월 1일, 두산-NC 한국시리즈 3차전이 열린 마산구장. 사진 = KBO페이스북


지난 2일, 두산베어스의 리그 통합우승으로 2016년 프로야구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제 또 다른 대회를 준비한다. 내년 3월, 한국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열리기 때문이다.


KBO가 기획팀 내 WBC TF팀을 꾸리고 본격 국제대회 준비에 돌입한다.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혹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인턴사원도 채용한다.


인턴의 주된 업무는 사무보조 및 행사지원이다. KBO의 홍보 및 마케팅활동도 돕게 된다. 특히, WBC가 국제대회인 만큼 여러 국제기관 및 단체와의 협업도 예정돼 있어 외국어 역량이 필요하다. KBO가 채용공고에 영어, 중국어 혹은 스페인어 능통자를 우대한다고 명시한 이유다.


KBO 기획팀 담당자는 “WBC 전후로 국내에서 다양한 행사를 열 계획이기 때문에 행사 운영관련 경험이 있으면 더욱 좋다”“야구에 관심을 가지고 야구 관련 기본적인 규칙을 알고 있으면 면접 질문에 대처하기 수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원서는 11월 8일까지 받는다. 접수 마감 사흘 뒤인 11일 서류 합격자를 발표한 뒤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KBO 홈페이지(www.koreabaseball.com)에서 지정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hirekbo@koreabaseball.or.kr)로 접수해야 한다.


이번 채용에 합격하면 올 12월부터 내년 5월까지 6개월간 KBO의 인턴사원으로 일하게 된다. 급여는 월 170만원(식대보조금 별도)이다.


이도희 기자(tuxi0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