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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1조 육박 한솔섬유 신입채용, 인담이 말한 합격팁은? [대기업] 조회수 : 20610


이종현 한솔섬유 인사부 차장이 11일 이화여대에서 취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 김수정 기자


한솔섬유가 이달 11일부터 22일까지 참신한 글로벌 신입모집에 나선다. 한솔섬유는 19921216일 창립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과테말라, 니카라과 등지의 해외공장과 국내공장에서 니트제품을 생산하여 미주지역, 일본, 유럽으로 수출하는 우리나라의 대표 섬유기업이다.

 

이번 채용의 모집분야는 해외영업(미주바이어)이며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졸업자 또는 예정자로 전공은 무관하다. 다만, 모집직무가 해외영업인만큼 어학점수는 토익 850, 토익스피킹150(level 6)에 준하는 어학시험 성적을 소지해야 한다. 일어, 중국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등 제2외국어가 가능한 지원자는 우대한다

 

이종현 인사부 차장은 한솔섬유는 2020년까지 순이익 10%, 전 세계 10만 명 사원이 일하는 세계 섬유업체 최고 회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 기반을 닦기 위해 올해부터 해외영업 분야는 수시채용이 아닌 공채전형으로 전환했다11일 이화여대에서 열린 취업설명회에서 밝혔다. 다음은 이 차장의 설명회 주요 내용을 정리한 것.

 

이번에 신입모집 규모는 얼마나 되나.

35명 정도이다.

 

수시채용에서 다시 공채로 전환된 이유가.

3년 전부터 수시채용을 택했던 것은 그저 스펙이 높은 사람들보다 최대한 각 포지션에 가장 적합한 사람을 가장 적시에 뽑자는 이유에서였다. 그래서 지난 3년간은 공채를 안냈다. 그런데 이번부터 해외영업 분야에 공채로 다시 전환한 것은 우리 회사가 2020년까지 현재 매출의 4.5배 이상을 증가하자는 목표 달성하기 위함이다. , 의류제조업은 굉장히 변수가 많고 까다롭다. 적어도 5년 이상의 경험과 교육, 노하우가 필요하다. 그래서 공채를 통해 좋은 인력들을 육성하고 2020년을 대비하고자 한다. 앞으로 1년에 매년 2회 공채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해외영업 부서를 제외한 타 부서는 수시채용 기조를 이어갈 예정이다.

 

전형절차는 어떻게 되나.

이달 11일부터 22일까지 서류를 접수한다. 서류결과는 다음달 4일로 예정돼 있으며 이후 면접 및 영어테스트를 거쳐 합격자는 입사 후, 3개월의 인턴평가와 2개월 베트남 해외연수를 받는다.

 

면접과 영어테스트는 어떻게 치르나.

이번 채용부터 기존의 면접, 영어테스트 과정이 바뀐다. 예전에는 면접과 영어테스트를 이틀에 걸쳐서 했다. 인적성도 힘들지만 다대다 형식의 면접이 지원자들에게 너무 가혹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지원자마다 모두 20분의 면접 및 영어테스트 시간이 각각 주어진다. 임원 1명과 팀원 2명이 진행하는 면접과 영어테스트는 대부분 인성에 대한 질문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물론, 직무와 관련된 기본 상식(니트에 대한 지식)들은 알고 가는 것이 좋다. 인성면접을 하면서 영어면접도 각 감독관들의 재량에 따라 20분간 섞여서 진행된다고 보면 된다. 또한, 이전 전형의 점수는 모두 폐기되며 오롯이 면접과 영어테스트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신 분이 합격하게 된다. 너무 긴장하지 말고 편하게 보면 될 것이다.

 

잘 쓴 자소서는?

읽는 사람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쓰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나의 가치에 대해서 정확하게 기입해야 한다. 그리고 그들만의 언어로 쓰도록 해야 한다. 보통 인사팀에서 공채마다 한 사람당 2000통 이상의 자소서를 읽는다. 물리적으로도 모든 자소서를 꼼꼼히 보긴 어렵다. 아무래도 눈에 띠려면 각 부서에서 최근 관심있게 보는 키워드를 써주면 눈에 더 독보일 수 있다고 본다

 

마지막으로 한솔섬유의 인재상은?

고객중심의 경영을 할 수 있는 인성과 팀워크를 지닌 인재들을 원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오랫동안 우리 회사를 다니려는 사람들이 지원해주시길 바란다.


더 자세한 채용내용은 채용 홈페이지 (http://www.hansoll.com/recruit_new/careers_info.html?bos_no=8)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정 기자 hoho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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