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LG 2100명 … 포스코 1900명...내달 초 대졸 신입 채용 시작 [대기업] 조회수 : 6539

LG 2100명 … 포스코 1900명...내달 초 대졸 신입 채용 시작


LG그룹은 올 하반기 총 210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뽑는다. 포스코도 1900여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LG는 통합 채용포털 사이트인 ‘LG 커리어스(careers.lg.com)’에서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원서접수를 다음달 1일 시작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번 공채에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하우시스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상사 서브원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한다. 입사 희망자는 최대 3개 계열사까지 중복 지원할 수 있다. 인·적성검사는 한 번만 보면 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LG웨이 핏 테스트(인성검사)’ 및 적성검사→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인·적성검사는 오는 10월10일 치를 예정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적성검사에 한국사와 한자 문제를 출제하고 있다.


LG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10대 그룹 가운데 처음으로 입사지원서에 직무와 관련 없는 공인 어학성적과 보유 자격증, 수상경력, 어학연수 경험, 인턴 및 봉사활동 경험 등 스펙을 입력하는 난을 없앴다. 공인 어학성적 및 자격증은 해당 역량이 필요한 직무 지원자에 한해 입력하도록 하고 있다.


포스코도 신입사원 1900여명을 뽑는 대졸 공채 원서접수를 다음달 7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포스코는 사무계뿐 아니라 기술계까지 전공 제한 없이 직군별로 모집하는 등 채용 절차를 개편했다. 포스코는 올 하반기부터 기술계를 생산기술, 설비기술, 공정물류 등 직군별로 채용한다.


포스코 취업 희망자는 이번 공채부터 직무 에세이를 써야 한다. 지원하는 직군과 관련해 재학 중 학습한 내용이나 동아리 활동, 취미 등을 자유롭게 쓰면 된다. 포스코는 이번 서류전형에서 해외연수, 해외봉사, 인턴, 대외 수상실적 등 큰 비용이 드는 ‘스펙’은 요구하지 않을 계획이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이번에 처음으로 도입하는 ‘포스코 직무적성검사’를 봐야 한다. 지원자들은 포스코채용 홈페이지(gorecruit.posco.net)에서 문제 유형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원서 접수도 이 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포스코 관계자는 “정부가 추진 중인 노동개혁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연초에 계획한 채용 규모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며 “최근 대학 학부전공 통합 추세를 반영하고 현업에서 필요한 융합형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보라/남윤선 한국경제신문 기자 destinybr@hankyung.com

나의 생각 Good Bad

기사에 대한 의견 (0개)

의견쓰기
댓글 : 0 건
이전글 2018년까지 2만4000개의 청년 일자리 다음글현대차, 청년 채용과 함께 3년간 1만2000명 취업·창업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