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꿀팁

[LG화학 해외영업] “어학연수 경험 특별하게 적어라” 조회수 : 12836

LG화학 정보전자소재사업본부 IT FILM사업부 마케팅2팀에서 4년째 해외영업 업무를 하고 있는 윤OO 씨가 LG화학 해외영업팀 입사를 원하는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세부적인 업무 내용과 자소서 팁 등 필요역량을 자세히 소개했다.


윤 씨는 LG화학 해외영업팀 입사를 위한 키워드로 ‘열정·적응력·어학능력·센스’를 꼽았다. 그는 이 중에서 센스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회사의 전 부서는 물론 최전방에서 고객사들을 수시로 만나는 만큼 돌발 변수가 발생할 때 유연하게 대처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해외영업팀에서 일하기 위해서는 또 외국어 구사능력이 뛰어나야 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때문에 윤 씨는 남들이 다 가지고 있는 어학연수 경험을 조금 더 특별하게 부각시키면 훨씬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조언했다.

 

◆자사 제품 테스트 의뢰부터 거래선에 제품공급까지 

 

영업부서의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핵심적인 업무는 제품을 팔아 돈을 버는 것이다. 그것을 위해 영업사원들은 제품을 공부하고 고객사에 제품을 소개하고, 소위 'spec-in' 이라는 자사제품의 테스트를 고객사에 의뢰한다.

 

‘spec in test’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 그 때부터 거래선에 제품을 공급하게 되는데 이때 기본적인 무역지식이 필요하다. 인코텀즈(incoterms·무역용어 해석에 관한 국제규칙)라는 무역거래의 국제규칙을 통해 해외 고객사와 입금 및 운송에 대한 거래조건을 맺고 제품을 팔게 된다. 대부분의 대기업에서는 무역실무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과정을 영업사원들에게 제공하니 무역에 대해 기본지식이 없는 신입사원들도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대신 빨리 습득하는 요령은 필요하다. 영업사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얼마나 '센스'가 있느냐라고 볼 수 있다. 거래선에 제품을 공급하게 되면 납기를 맞추기 위해 생산팀과 협의를 해야 하며, 고객사가 제품의 개선을 요구하면 기술팀과 머리를 맞대고 개선방향을 찾을 일도 있고, 납품한 제품에 품질적인 문제가 있다고 하면 품질팀과 함께 고객사로 출장을 가야 한다.

 

그리고 회사 내부에서는 지금까지 제품을 얼마나 팔았고, 향후에 얼마나 팔 수 있을지에 대해 굉장한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수시로 매출보고 및 시장상황, 예상매출계획을 보고해야 한다.

 

◆누구나 있는 해외연수 경험, 특별하게 어필해야

 

열정은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다. 실제 입사하기 전까지 학교나 혹은 얼마 되지 않는 사회생활 속에서 배운 지식은 그다지 유효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입사 후에 비로소 내가 배치된 부서 및 사업아이템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해야 할 경우가 많은데, 새로운 환경, 새로운 업무관련 지식을 빠르게 습득하기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역량은 열정이다.

 

 또한, 내가 얼마나 회사구성원으로써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조직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가를 어필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영업사원은 생산, 기술, 품질, 기획 등 유관부서에서 받쳐주지 못하면 절대로 혼자서 일할 수 없는 직무군이다. 만약 취업준비생들이 자소서나 면접 시 본인이 가진 역량만을 자랑스레 나열하는데 도취된다면 인사담당자들은 그들이 얼마나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고 헌신할 수 있는가에 의문을 가지게 될 것이다.

 

 어학능력은 해외영업을 맡게 된다면 기본역량일 것이다. 여기서의 팁은 남들보다는 조금 다른 경력이나 어학연수경험이 있다면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보통 일반적으로 다른 사람들의 어학연수기간이 1년일 때, 자소서 상에 2년의 어학연수 경험을 써 넣는다면, 인사담당자들에게 좀 더 어학능력이 탁월하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줄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영업사원들에게 가장 중요한 역량으로 꼽는 것은 바로 '센스' 이다. 영업 직무군은 회사의 전 부서와 소통을 해야 하고, 제품의 테스트단계부터 제품을 팔고 돈을 받을 때까지 모든 과정 상에 예기치 못하게 발생하는 상황들을 즉각적으로 수습해야 할 때도 있으며, 회사구성원 중 가장 최전방에서 고객사들을 수시로 만나면서 돌발적인 변수 발생 시 유연하고 영리한 대처로 위기를 모면해야 할 때도 있다.

 

그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센스'인데, 만약 이러한 역량이 없다면 실수를 고객사 앞에서 범해 회사에 큰 손실을 입힌다든지, 유관부서와의 끊임없는 불화가 발생될 수도 있다. '센스'라고 부를 수 있는 이러한 유연성·순발력·위기대처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어떤 아이템을 맡게 된다고 해도 조직내부 구성원의 사랑과 고객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업사원이자 전문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LG화학 해외영업팀 실무진이 밝힌 자소서 체크포인트]

-입사 후에 받게 되는 부서지식 재빨리 습득하겠다는 열정 보여라
-유관부서와 늘 교류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라
-어학연수 경험은 남들보다 특별하게 적어라
-갑작스러운 상황을 유연하게 대처할 줄 아는 센스가 가장 중요하다


온라인에디터 jobnj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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