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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어려운 과제 해결한 경험을 적어라″ 조회수 : 7890

삼성그룹은 지난해부터 서류전형에서 자기소개서를 보지 않고 있다. 대신 삼성 직무적성검사인 SSAT를 완료하면 3000자 분량의 에세이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이 방식은 올해도 유지된다.

 


 

새롭게 바뀐 이 자소서는 △삼성을 선택한 이유 △삼성에서 이루고 싶은 꿈 △현재 자신의 위치에 오기 위해 수행해 온 노력과 지원한 직무분야에서 성공을 위한 노력(계획) △최근 사회이슈 중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한 가지와 이에 대한 자신의 견해 등 네 가지를 포함해 자유 기술 방식으로 적도록 돼 있다.


 

삼성그룹의 에세이는 어떻게 쓰는 게 좋을까. 윤성욱 삼성전자 인재개발센터 차장은 '스펙을 담은 스토리를 쓰라'고 강조했다. 자소서에 대학생활 등 구체적인 인생에 대한 질문을 하는 건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윤 차장은 "일단 직업적인 비전을 세운 다음 자소서에 이 비전을 향해 가면서 쌓았던 경험 등의 스펙을 스토리로 녹여쓰라"고 설명했다.


 

윤 차장은 또 "삼성이 사실상 서류전형을 없앤 것은 학점 등 정해진 스펙에 연연하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기 때문이다. 많은 학생들이 학점을 후하게 주는 교양과목을 듣는데 차라리 그 시간에 심화 전공과목을 듣고 그 안에서 많은 경험을 쌓는 게 좋다. 어려운 과목을 들으면 부여되는 과제 역시 버거운데 이를 해결하는 과정을 자소서에 잘 적으면 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에디터 jobnj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