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꿀팁

한국지멘스 ″간절한 마음으로 쓰는 연애편지처럼 써라″ 조회수 : 5947

▲지멘스 포항공장

 

 한국지멘스는 직원이 2,000명을 넘는다. 외국계기업 치고는 직원 수가 많다. 채용 규모도 연간 200~250여명(신규, 경력 포함) 안팎이다.

 

◆어떤 직무가 오픈되었는지 먼저 숙지해라

 

 "이공계를 뽑을 땐 전공을 보지만 일반직은 안 본다. 그리고 어떤 직무가 오픈되었나를 먼저 숙지해야 한다. 그 일이 회사에서 어떤 역할인지, 5단계가 있다면 2~3단계 정도의 관심이 있어야 한다.

 

 그 업무가 무엇이고 이 회사에 들어가면 내가 이 일을 어떻게 잘 할 수 있을지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면접관이 '얘가 좀 아네, 이런 것에 관심이 많네, 들어오면 오래 버틸 수 있겠네'라는 관심이 생길 수 있도록 글을 써야 한다.

 

 자소서엔 난 뭘 공부했다거나 스펙을 쓰면 안 읽는다. 이력서에 한 줄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은 자소서에 쓰지 마라. "


◆연애지를 쓰듯 써라

 

 "너무 오버하면 신뢰가 안간다. 신입사원 답게 써라. 직무를 너무 깊이 파면 '누가 코치했구나?' 혹은 '누구 것 베꼈나?' 하는 오해를 살 수도 있다. 다만, '나는 관심이 많아서 이렇게 잘 할 수 있어요'라고 어필하면 된다.

 

 연애편지를 쓸 때도 '나 당신 사랑해요'라고 직설적으로 쓰는 사람은 별로 없다. '별이 총총총 흐르는 밤에 당신이 생각나요' 처럼 은근하게 쓰면 된다.

 

 자소서의 역할은 '이 친구 한번 만나볼까' 하는 단계까지다. '이 친구는 좀 다르네', '한번 만나볼까' 생각이 들도록 유혹하는 것이다."


온라인에디터 jobnj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