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꿀팁

이시한교수의 현대자동차그룹 인적성(HMAT) 분석 조회수 : 18495

잡앤조이와 이시한닷컴이 함께 만드는 

2016 상반기 기업별 인적성검사 분석 잡테드 


인적성검사 분석 잡테드는 잡앤조이와 이시한닷컴이 함께 만드는 프로젝트입니다. 개별 기업의 인적성검사일 전 분석 기사와 강의를 동시에 업로드해 취준생 여러분께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대학교수진, 기업 컨설턴트, 취업 컨설턴트가 함께 작성하는 전문적인 분석 기사는 잡앤조이(www.jobnjoy.com)에서 읽을 수 있으며, 해당 전문가가 직접 촬영한 분석 강의는 이시한닷컴(www.leesihan.com)에서 볼 수 있습니다. 강의는 모두 무료로 공개됩니다. 취준생 여러분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PC화면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현대차에 대한 취준생의 태도에는 약간은 이율배반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사실 젊은 사람들에게 현대차의 이미지가 그다지 좋은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막상 현대차 채용이 뜨면 그에 대한 취준생의 관심과 열정은 매우 뜨겁습니다. 흔히 얘기하는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라고나 할까요? 


이런 현상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이래저래 말들이 많아도 어찌되었든 현대차의 가치와 인프라, 그리고 그동안의 업적에 대해서는 아무리 현대차에 부정적인 인식을 가진 젊은이들이라고 하더라도 인정하는 부분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니 들어가려고 기를 쓰는 것이죠. 


현대차가 조금 더 젊은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젊은이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비전을 심어주는 일들에 힘쓴다면 지금보다는 훨씬 더 좋은 이미지를 가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인적성검사 일정 : 4월 10일 





1. 시험의 특징 

HMAT는 Hyundai Motor group Aptitude Test의 준말입니다. 여기서 알 수 있듯 이 시험은 현대차만이 아니라 기아차 채용, 그리고 현대 관계사들 채용에 모두 쓰이는 제법 규모가 큰 시험입니다.

 

HMAT는 취준생들에게 시험의 난이도를 묻는 설문에서 늘 1, 2등을 다툽니다. 그만큼 어렵고, 시간도 많이 걸리는 시험이죠. 기본적으로 1문제 당 1분~2분 정도의 시간을 확보하는 수준으로 나왔는데, 적성에서 이 정도의 시간 배당은 그만큼 문제가 ‘충분히’ 어렵다는 말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취준생들에게 생각 이상의 부담을 주는 영역은 바로 서술형 시험인 역사에세이 입니다. 주어진 2가지 주제 중에 하나를 택해서 30분 동안 써나가는 형식인데, 특히 이과생들이 많이 지원하는 현․기차의 특성을 생각해보면 역사 에세이에 대한 부담은 남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2. 시험의 구성





언어이해와 논리판단, 자료해석은 난이도가 어렵기는 하나 유형 자체가 낯선 것은 아닙니다. 언어는 독해 위주, 논리는 추리퀴즈 문제, 자료해석과 정보추론은 자료에 대한 읽기, 계산하기라는 식으로 전형적인 형태를 보여줍니다. 


HMAT의 특징은 바로 '도식이해'와 '공간지각'에 있습니다. 이 두 유형은 배타적으로 적용됩니다. 그러니까 상반기에 공간지각, 하반기에 도식이해 하는 식으로 둘 중에 하나만 나온다는 뜻입니다


도식이해의 경우 중요한 것은 지시사항을 이해하고 따를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 보는 것이기 때문에 매년 지시사항 자체를 조금씩 다르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공간지각 역시 매해 문제를 바꾸는 경향이 있어서, 특정 유형을 외운다기보다는 어떠한 유형이라도 예제문제를 통해 빨리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에세이 문제는 다양하게 나온 것 같지만, 지금까지 문제를 종합해보면 결국 역사에서 중요한 사건, 저평가된 사건, 결정적 사건, 경제적인 의미가 있는 사건 등을 스스로 결정하라는 식의 문제가 많았습니다. 역사에 대한 가치 평가과정에서 지원자의 가치관이 드러나게 되는 유형의 문제라고 할 수 있으니, 자신의 가치관에 대해 먼저 잘 생각하고 이 에세이 작성에 나서야 할 것입니다. 



3. 시험의 고득점 노하우


① 난이도에 대비

HMAT의 난이도는 악명 높습니다.  따라서 연습할 때부터 어려운 문제들을 풀어서 난이도에 충분히 대비해야 합니다. HMAT에 맞춰서 제작된 문제를 풀거나 이것보다 더 상향해서 들어가려면 PSAT문제를 풀면 도움이 됩니다.  


② 언어와 자료문제는 자료 읽어내는 시간 싸움

언어의 경우 난이도가 생기면 제시문의 길이가 길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결국 언어에서 관건은 독해 속도가 될 것입니다. 수리의 경우 자료해석 문제가 계산 위주, 해석 위주의 두 파트로 나올 정도로 자료해석이 굉장히 중요한데, 자료문제야말로 다양하지 않아서 여기서 시간을 끄는 방법은 자료를 복잡하게 제시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낯선 자료에서 필요한 정보를 빨리 찾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③ 논리퀴즈를 포기해서는 안 됨

논리의 경우 퀴즈 문제는 다른 기업에서도 다 찾을 수 있는 전형적인 수준입니다. 그러나 15문항에 25분이니, 거의 1문제당 2분여 가까이 필요한 난이도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논리퀴즈만 한 영역이 된 만큼 혹시라도 이 부분을 아예 포기하고 시험을 보려고 생각하는 취준생이라면 그런 생각을 하루빨리 버리고 한 유형씩이라도 차근차근히 정복해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④ 역사에세이는 잘 쓰려하지 말고 충실히 쓰면 된다. 

현실적으로 역사 에세이에 대한 채점이 제대로 이루어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한 해 몇 만장에 이르는 시험지를 하나하나 채점하는 것은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니까요. 

게다가 정답이 있는 주관식 문제도 아니고 안에 생각을 담은 논술을 채점하는 것인데, 그에 대한 기준과 일률적인 채점의 수준은 어떻게 담보할 수 있을까요? 

결국 우선적으로 제외되는 것은 언뜻 봐도 충실하지 못한 답안지들일 것입니다. 칸을 다 못 채웠다든가, 쓰라는 얘기는 안 쓰고 엉뚱한 얘기를 썼다든가 하는 식으로 말이죠. 그러니 에세이 문제는 너무 부담스러워 하지 말고, 주어진 문제에 맞는 답을 700자 내외에 맞게 충실하게 채우기만 하면 일단 '중간은 간다'는 생각으로 임하면 됩니다. 


⑤ 도식이해와 공간지각은 매해 문제가 바뀐다.

이 두 유형의 문제들은 매해 조금씩 바뀌어서 출제됩니다. 그러므로 기존 유형을 알아서 그대로 나오면 바로 적용하려고 생각했던 지원자라면 큰 곤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상반기는 공간지각이, 하반기에는 도식이해가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나왔던 문제가 그대로 나오는 경향보다는 항상 문제가 바뀌는 경향이 있죠. 

도식이해가 물어보는 것은 원리를 파악하는 능력이기 때문에 똑같은 문제가 되다보면 원리를 파악한다기 보다 문제를 외워버리게 되니 계속적으로 문제를 바꾸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따지고 보면 약간의 형태만 바뀔 뿐 본질적으로 물어보는 것은 변하지 않으므로, 본질에 집중하면 생각보다는 단순합니다. 상태를 변화시키는 기호를 찾아서, 그것을 다른 것에 적용시키는 것이니 상태 변화의 가능성이 어떤 것들인지 날카롭게 관찰해야 합니다. 

공간지각은 다 변환하려고 하지 말고, 부분씩 비교해서 답안지를 제거해 나가세요. 한꺼번에 머릿속에서 3D 도형이 돌아가는 사람이 아니라면, 한꺼번에 처리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때문에 부분적인 제거법으로 차근차근 풀어나가는 침착함이 필요합니다.  




[친절한 이교수] 시험날 기억하세요! 



1. 공간지각이나, 도식이해에 접근할 때는 처음에 예제문제를 통해 이 유형의 지시사항 자체를 익힐 시간을 주는데, 그 때 대강 파악한 다음에 한 문제라도 풀려고 문제를 풀고 있는 지원자들이 꽤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문제를 안 풀어도 좋으니 정확하게 지시사항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에 잘못 이해하고 문제를 풀면 그 이후에는 전부 똑같은 원리다보니 모든 문제에서 실수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처음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철저하게 이해하고 시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 HMAT는 전통적으로 기업들의 적성 시즌 초중반쯤에 시행이 됩니다. 시험이 한 번 끝났다고 안심하기 쉬운데, 오히려 그 다음에 보는 기업들 적성의 모의고사였다고 생각하고, 방심하지 말고 HMAT를 본 날부터 바로 다음 적성 준비에 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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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한 교수는… 


연세대학교 국문과 졸업, 동대학원 석사 졸, 박사 수료. 이시한닷컴 대표. 성신여대 겸임교수, 상명대 자문교수. PSAT, LEET등과 기업의 인적성 검사분야 스타강사로 위키백과에 등재. 

52권의 책을 쓴 작가이면서, tv 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의 대표 패널이자 MBN 예능프로그램 '직장의 신' 전문가 MC. 신문 등 미디어에 취업/진로를 주제로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이시한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판사, 검사, 변호사, 고위관료, 외교관, 기술관료, 대기업 사원 등 대한민국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엘리트들의 스승. 엘리트 마스터이기도 하고, 그 자신 멘사회원으로, IQ152를 자랑하는 뇌섹남이다. 









jobnj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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