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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1차 토론면접선 답 있는 주제 묻는다 조회수 : 7044

GS리테일의 면접은 서류전형과 마찬가지로 1, 2차로 나뉜다. 1차 면접은 인성면접으로 지원자와 면접관이 5:5로 한 조를 이뤄 진행된다. 각 조에서 보통 2, 3명이 합격하는데 토론은 15분 동안 이뤄지며 주제가 바로 주어지기 때문에 조원끼리 의견을 맞출 시간이 없다.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의견을 조리 있게 말하되 잘 듣는 자세다. 자신의 주장만을 내세우면 안되며 거기에 내용 없이 말만 길게 하는 형식이라면 합격이 어렵다.

 

토론 주제의 경우, SSM이나 사형제도 등 답이 비교적 명확한 주제가 나올 수 있다. 이때는 어떤 의견을 가지고 있는지 보다 본인의 의견을 다른 사람의 의견과 적당히 조율해 주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찬반이 비교적 명확하지 않은 주제가 나올 수도 있다. 가령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고가와 사람이 적게 다니는 고가 중 어느 것을 먼저 철거해야 하는가'하는 추상적인 질문은 둘 중 무엇을 선택하는가를 보는 것이 아닌 주장에 대한 근거를 얼마나 논리적으로 이야기하는가를 보는 문제다.

 

들어주는 자세도 필요하다. 1차에서 진행되는 토론면접은 논리적인 주장도 중요하지만 그 주장을 다른 사람의 의견에 어떻게 융합시키는가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 이는 수많은 구성요소들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가치를 창출해내는 유통업만의 특징이 반영된 때문이다.

 

1차 인성면접 때는 또 ‘단점을 이야기하라’는 질문이 자주 출제 된다. 이 때 “면접관은 ‘장점으로 포장한 단점’은 말하지 말라”고 한다. GS리테일의 인재상에 맞춘 항목별 질문도 필수 문항이다. 2차는 임원면접으로 직무보다는 개인의 성격 등을 보는 문답을 이어가게 된다.

 

GS리테일 인사팀 관계자는 “특화된 인재라는 점을 부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또, 조화를 중시하는 유통업의 특성을 잘 파악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에디터 jobnj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