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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스타트업 베스트 40] 정육각 ″미국 유학보다 초신선 돼지고기에 더 끌렸죠″ 조회수 : 7258

[대학생 스타트업 베스트 40] 


△사진=정육각 제공


김재연 정육각 대표(카이스트 수리과학 09학번)



[캠퍼스 잡앤조이=이건주 기자]김재연 대표가 미국 유학을 포기하고 정육각을 창업한 이유는 단순했다. 어린 시절 시골에서 먹어본 도축 직후의 돼지고기 맛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전하기 위함이다.


 “신선한 돼지고기가 먹고 싶어 도축장에 직접 가서 고기를 받아와서 먹은 뒤 일부를 친구들에게 보냈어요. 그리고 그 친구들과 함께 정육각을 설립했죠. 워낙 먹는 것을 좋아하는 팀원들이라 소비자의 입장에서 아이템을 발전시켰어요.”


정육각은 현재 도축 후 1~4일 내의 1등급 이상 돼지고기와 닭고기, 달걀 등 ‘초신선 식자재’를 온라인으로 판매한다. 유통 구조를 단순화해 시중보다 10~15%가량 가격을 낮췄다. 생산 후 결제 시스템을 개발해 생산된 상품의 무게에 해당하는 금액만 과금한다. 덕분에 꾸준히 재구매하는 단골 고객도 생겼다. 


정육각은 더 많은 소비자들이 초신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연내에 정육점과 식당을 합친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취급 품목도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이다. 김 대표는 "현재 판매하고 있는 돼지고기, 닭고기, 달걀에 추가로 상품군 확장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초신선을 먹는 습관을 정착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 설립 연도 : 2016년

- 주요 사업 : 신선 식품 온디맨드 생산·배송 서비스

- 성과 : 캡스톤 파트너스로부터 누적 10억 원 투자 유치


gunju03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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