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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청년일자리 프로젝트로 2만4천명 키운다 조회수 : 6765

김창근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SK그룹 경영진과 협력사 대표들은 5일 SK서린빌딩에서 청년실업 및 중소기업 구인난 해결을 위한 ‘SK고용디딤돌 양해각서(MOU) 협약식’을 하고 2년간 총 2만4000여명일 지원키로 했다. 앞줄 왼쪽부터 김제박 솔빛아이텍 대표, 임종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박광수 이노비즈협회 회장, 김 의장, 송달순 메인테크플랜트 대표, 이준원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 대표, 민병덕 대전상공회의소 사무국장, 김시원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사무국장. 사진=한국경제DB



갈수록 심화되는 청년취업난을 극복하기 위해 기업이 나섰다. 


SK그룹이 청년 일자리 해결을 위한 2개년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5일 발표했다. SK그룹은 이날 오전 서울 서린동 SK사옥에서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과 주요 관계사 대표, 임종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열고 본격적인 시행에 착수했다.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체결식에서 “청년실업과 같은 사회문제를 적극 해결하는 것은 기업시민의 책무”라며 “SK그룹의 본질적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K그룹은 청년들의 취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창업까지 돕는 ‘고용 디딤돌’과 ‘청년 비상(飛上)’ 2개 프로그램을 2016년부터 2년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총 4천명의 인재를 육성하고 2만명의 창업교육을 지원해 미국 실리콘밸리까지 진출시킨다는 계획이다.


고용디딤돌 수료자 ‘취업알선’ ‘공채서 우대’


우선 ‘고용디딤돌’은 청년들의 취업경쟁력을 높이고 채용난에 시달리는 우수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SK그룹은 사전에 그룹 전 관계사의 협력업체, 벤처기업, 사회적기업 등이 필요로 하는 인재 유형에 맞는 직무교육 방안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 선발되면 SK그룹이 시행하는 2∼3개월간의 직무교육과 채용기업에서 진행하는 3∼4개월간의 인턴십을 거치게 된다. 내년부터 2년간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2천명씩 모두 4천명이 지원 대상이다. 이들에게는 월 150만원의 급여와 교육비고 제공된다.


모든 과정을 통과하면 SK 협력업체와 지역 벤처기업, 사회적 기업 등에도 입사 가능하다. 그룹 공채에서도 혜택을 준다. 이들 업체 근무 경력을 공채전형서 우대해준다는 계획이다. 


청년 비상 프로젝트로 ‘대박 창업’ 사례 만들겠다


창업을 지원하는 ‘청년 비상(飛上)’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총 3단계다.


1단계는 대학과의 협업을 통한 인프라 구축이다. SK그룹은 수도권과 대전·충청권에 있는 25개 대학과 공동으로 각 대학 캠퍼스에 창업지원센터를 설립해 창업교육을 위한 인프라를 마련한다.


2016년부터 매년 1만명씩 2년간 2만명의 청년을 선발하며 창업교육과 컨설팅, 창업 인큐베이팅을 지원한다. 특히 6개월간 운영을 통해 1만명의 교육생 중 20개팀 100명을 매년 선발해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SK와 함께 본격적인 인큐베이팅에 나설 예정이다.


2단계는 이들 20개 창업팀의 사업 방안을 현실화하는 단계다. 창업 모델을 검증하고 연구개발 및 자금 지원,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한다. 또 그룹 안팎의 전문가들을 멘토로 초청한다.


마지막 3단계는 정부에서 구축·운영 중인 KIC(Korea Innovation Center)와 공동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에 SK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설립, 글로벌 창업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글로벌 성장이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의 사업화를 추진해 ‘대박 창업’ 사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도희 기자(tuxi0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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