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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회적 기업 대상 ′서울시 청년뉴딜일자리′ 시급 오른다 조회수 : 5433

서울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사회적기업 진출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29일까지 신청서류를 접수 받고 ‘청년뉴딜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사업장을 모집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청년뉴딜일자리사업은 서울시가 25개 분야 서울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하는 뉴딜일자리사업 중 청년 일자리 사업부문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서울시가 참여 사업장에게 인력을 공급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이 사업을 통해 입사한 청년의 임금은 서울시에서 지급한다.

특히 서울시는 지난해 업무보조 등 단순 노무형 성격이 강했던 일자리 특성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올해는 '안정적이면서도 경력에 도움이 되는 일자리'를 테마로 선정했다. 지난해 최저임금 수준(4860원·2013년 최저임금 4860원)이었던 시급도 소폭 상승한 5500원(2014년 최저임금 5210원)으로 책정됐다.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신윤정 청년허브 일자리 사업단장은 "올해 서울시 청년뉴딜일자리 사업의 핵심은 '양보다 질'"이라며 "서울시의 '미래서울 2020'을 모델로 향후 필요하게 될 일자리를 중심으로 새롭게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업설명회에 100여 명 몰려

서울시 청년뉴딜일자리사업을 전담 운영하는 청년허브는 지난 22일 서울시 은평구 청년허브 사무실에서 사업 설명회를 갖고 2014년 청년 뉴딜일자리사업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사업에 참여하기 원하는 각 사업장과 구직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설명에 이어 궁금한 것을 질의응답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1부 사업설명회 순서에서는 △서울시 청년일자리허브(서울시 청년혁신일자리사업)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서울시 사회적경제 청년혁신활동 사업)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서울시 마을로청년활동가 사업) 등 세 개 운영기관의 담당자가 사업 참여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이정윤 씨(숭실대 실내건축학과·졸)는 “대학시절 공공성을 띈 작품을 과제로 만들다 보니 자연스럽게 사회적 기업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평소에 생각만 하던 분야에 구체적인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시급, 지난해 비해 소폭 상승

이번 사업을 통해 선발될 395명의 청년들은 2월부터 최대 12월까지 총 11개월 동안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1일 4~8시간이며 근무기간은 최대 11개월이다. 시급은 업무 난이도를 기준으로 경험형은 5500원, 보다 전문지식을 필요로 하는 경력형은 6300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는 신청접수는 29일까지 받는다. 다음달 5일 서류발표, 6~10일 5일간 현장방문 및 11일 면접심사를 거쳐 13일 최종 합격사업장을 발표한다. 공공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사업인 만큼 사회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영리 기업은 이번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최종 선정된 사업장은 공동 워크숍을 통해 세부 계획을 논의하게 되며 구직자는 25~27일 서울시 청년일자리허브에서 열리는 '일자리 매칭 설명회'에 참여해 입사를 희망하는 기업 담당자에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매칭이 완료된 참여자는 5일간 청년허브 주최로 공통 교육을 받게 된다. 이 교육이 모두 끝나면 각 현장에 배치돼 본격적인 업무를 맡는다.

◆정규직 지원은 어떻게

11개월의 근무 기간이 끝난 후에는 사업장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돼 계속 근무할 수 있다. 이혜빈 청년일자리허브 담당자는 "지난해 선발된 ‘청년혁신활동가’ 104명 중 43명이 일했던 곳에서 정규직 전환 제안을 받았다"며 “비영리 기관에 입사하고 싶은 청년 구직자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년허브는 또 구인구직사이트인 ‘서울잡스(seouljobs.net)’와 연계를 맺고 수시로 매칭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사이트는 NGO, 소셜벤처 등 공공성을 바탕으로 하는 사회적 기업의 채용소식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단순 채용정보 외에 ‘청년취재단’이 직접 기업 대표를 만나 근무환경, 조직문화, 채용 노하우, 수익창출 방법 등을 담은 인터뷰를 함께 게재한다. 청년취재단은 청년뉴딜일자리사업 중 청년혁신일자리사업에서 '청년일자리취재단'이라는 이름으로 선발하는 일자리이기도 하다.


온라인에디터 jobnj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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