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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채용담당자의 조언 ″채용은 ′설득′의 과정…최고 스펙은 직무역량″ 조회수 : 5792

취업준비생의 가장 큰 고민은 뭘 준비해야 할지 명확하지 않다는 것이다. 채용담당자가 생각하기에 ‘진짜 스펙은 희망 직무와 본인 역량 간의 강력한 연결고리를 만드는 것’이다.


신입채용 과정에서 눈에 띈 지원자는 수행하려는 업종, 기업, 직무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자신의 역량, 학업 및 경험이 직무 등과 어떤 연결고리를 형성하고 있는지 면접위원에게 설명함으로써 자신이 해당 직무를 수행하는 데 ‘역량’이 있음을 효과적으로 설득할 수 있는 경우였다.


‘재무회계’ 직무 지원자 중 단연 돋보였던 경우는 최근 수년치의 재무현황 및 주요 재무제표를 나름대로의 관점으로 분석하고 경영정보, 재무정보, 주가정보, 주주 현황 등의 객관적인 자료와 전공수업 내용을 연계해 잘 설명한 사람이었다. 영업·마케팅 직무에 지원한 한 지원자는 제품군, 시장점유율, 제품의 특장점 및 보완점, 업계 동향 등을 회사 홈페이지, 증권업계 동향 분석 리포트, 전문 시장조사기관 자료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조사한 뒤 제품을 직접 사용하고 나름의 관점을 밝히기도 했다.


자기소개서 전형이든, 면접 전형이든 지원자의 행동과 경험에 관심을 두는 것은 이를 통해 지원자의 직무수행 방식과 업무 태도를 가늠하기 위해서다. 영업·마케팅 직군 지원자는 종종 학업을 병행하며 판촉활동 아르바이트한 경험을 ‘성실함’ 혹은 ‘사회경험’의 사례로 활용하곤 한다. 이때 판촉활동 수행의 목적 및 방법, 난관과 문제점, 이를 극복하려는 노력과 결과, 그리고 이를 통해 느낀 점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가감 없이 기록하면 훌륭한 자기소개서가 될 수 있다.


어승수 < LG디스플레이 인재확보팀 과장 > 


온라인에디터 jobnj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