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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인사팀장 ″이력서 공란없이 채우세요″ 조회수 : 14579

김대순 SPC그룹 인사팀장. 첫 인상이 심상치 않았다. 자신이 직접 맞춘 차이나스타일의 정장에 ‘아스코트 타이(ascot tie)’넥타이를 매고 기자를 맞이했다.  게다가 기자가 온다는 말에 SPC그룹의 외식사업인 ‘라그릴리아’를 예약해 놓는 서비스까지 잊지 않았다. 또한, 기자가 궁금해 할 내용까지 미리 복사를 해 주셨고 상세한 설명까지 2시간에 걸쳐 덧붙였다. 그가 기자에게 건넨 SPC채용의 비밀을 공개한다.

◆온∙오프라인 찾아가는 채용설명회
‘열린마음, 창의적 도전, 동반성장의 가치’ SPC그룹의 인재상에 걸맞는 인재를 찾기위해 취업설명회에서는 구체적인 근무환경을 솔직히 이야기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지역-시간적 제약이 있는 지원자를 위해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열어 채팅을 통해 각 계열사 인사팀과 교류할 수있도록 하고 있다.

◆서류전형 공란은 빠짐없이 채우라
서류전형시 고려하는 사항은 토익700점, 토익스피킹 6급,오픽IM, 신HSK4급의 수준을 요구하고 있다.이밖에 SPC그룹내 아르바이트 경험, 자신의 핵심역량과 강점, 사회경험과 봉사활동 사항 등 기재된 사항을 빠짐없이 기록해는 것이 유리하다. 서류전형은 최종선발 인원의 7~8배를 뽑는다. 지난해 경쟁률은 200대1로 꽤 높았다.

◆식품회사다운 ‘관능∙디자인 면접’
채용프로세스 특징은 1차 실무진 면접후 실시되는 관능검사와 디자인 역량평가다. 미각과 후각의 민감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관능평가를 실시한다. 우선 미각평가에선 주어진 시약을 맛보고 단맛∙짠맛∙신맛을 구분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이어 후각평가는 2~3가지 향종류를 구분하여 구체적으로 기재하는 문제로 평가한다. 맛과 향이 중요한 연구∙생산파트 지원자는 복합적으로 구분하는 문제를 추가로 평가한다.  평소 자신이 먹는 음식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2009년 상반기부터 도입된 디자인 역량평가는 구도∙색상에 대한 감각과 공간지각 능력을 종합 평가한다. 1차면접후엔 온라인으로 역량평가를 한다. 다른회사의 인성평가에 해당한다.

◆2차는 'PT면접' 주제는 브랜드 개선방안

1차 합격자에게는 ‘지원 회사의 브랜드 및 점포에 대한 개선방안’이란 주제로 사전과제를 부여한다. 2차면접일에 임원진앞에서 3분 이내로 발표해야 한다. 발표형식은 파워포인트나 화이트보드가 아닌 핵심내용 발표와 질의응답이다.  자신이 느낀 매장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평가요소는 그룹내 브랜드 및 제품관련 관심도와 창의성 분석력 PT스킬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또한 지원자의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여 현업배치때 고려하고 있다.
마지막 사장단 면접은 지원자의 성장가능성 인성 식품기업의 DNA를 가졌는지 검증한다.

 

*채용절차 (채용규모 100명, 삼립식품,파리크라상,비알코리아)

-원서접수 : 2012.10.25~11.4 (24:00) , 7~8배수 선발, 11월 16일 합격자 발표

-1차 실무면접 : 관능-디자인 면접 + 인성검사

-2차 PT면접 주제 : SPC그룹 브랜드와 점포 개선방안, 당신이 경험한 SPC는

-3차 사장단 면접 : 간결하지만 질문이 날카롭다.

 

*SPC그룹의 특이한 채용제도
2010년까지는 그룹내 점포아르바이트생에게 10% 가점을 주었으나 지난해부터는 아에 채용인원의 10%를 아르바이트생으로 뽑고 있다.  이는 점포에서 일하는 대학생에게 꿈을 심어주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현장경험자 우대정책이다. 또 성실하고 우수한 알바생을 연 100명씩 선발, 등록금의 절반을 지원하고 있다.


온라인에디터 jobnj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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