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핫 뉴스

LG화학 면접 “한국 출산률에 대한 생각을 영어로 말해보세요” 조회수 : 8763

 서류전형과 인성검사인 LG Fit Test를 통과하였다면 남은 것은 면접. LG화학의 경우 대부분 모집직군이 이공계라 인문계 지원자에 비해 면접에서 역량이 다소 떨어지는 것이 사실. 인사담당자는 이공계열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떻게 하면 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지 전형 과정과 팁을 상세히 소개했다.

◇면접 전형
 1차 면접은 LG화학의 4가지 인재상을 반영하여 총 3단계의 독립된 인터뷰 공간에서 진행된다. PT와 토론면접, 외국어(영어)면접, 직무/인성 면접으로 나뉜다. PT&토론 면접의 경우 주어진 주제와 자료에 대해 개인의 의견을 정리한 후 발표(개인)와 토론(집단)을 통해 창의력과 팀워크를 평가한다. 예를 들면 대형마트나 SSM에 대한 업무시간 규제에 대한 찬반의견을 정리하여 발표하라는 것이다. 찬반 입장을 직접 정해주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본인의 가치 판단이 개입될 여지는 없다. 즉 얼마나 논리정연한지 보려는 것이다.

 외국어 면접은 원어민 면접관이 하나의 주제를 던져준다. 예를 들면 한국의 낮은 출산율의 원인이 무엇인가에 대해 물어볼 수 있다. 한국말로도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므로 지원자에게 높은 수준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다. 원어민 인터뷰를 통해 비즈니즈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지, 회화 능력은 어떤지 정도를 평가하는 것이다. 지원자들의 평균 수준이 그리 높지 않으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석사는 외국어 면접을 보지 않는다.

 직무/인성 면접은 팀장급이 진행한다. 개인 인터뷰를 통해, 기업의 인재상과 공유가치를 기준으로 올바른 인성과 조직에 어울리는 자질을 갖춘 인재를 평가하고자 하는 것이다. 자기소개서에 기술한 장점 위주로 말하면 되며 전공 질문은 어렵지 않은 수준에서 출제된다. 면접관들도 학교를 졸업한지 시간이 오래되어 정확한 전공 지식을 기대하지는 않는다. 얼마나 자신 있게 대답하는지가 관건이다. 2차 면접은 임원면접으로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주로 인성과 관련한 질문이 나온다.

◇면접 Tip
“과거와 현재의 팩트를 토대로 있는 모습을 최대한 솔직하게 보여줘라”
-면접 임기응변 능력이나 말솜씨를 평가하기 위해 보는 것이 아니다.
-외워서 대답하지 마라. 모범답안, 천편일률적인 대답은 안하는 것보다 못하다.
-오버액션을 하지 마라. 면접관들은 도에 넘치는 행동을 좋아하지 않는다.
-인사나 옷, 넥타이 색 등 사소한 것에 너무 신경 쓰지 마라

“자신만의 차별화된 포인트를 중심으로 어필하라”
-면접까지 통과한 지원자들은 비슷한 스펙을 갖고 있다. 똑같은 답변을 하지 말 것.
-차별화가 중요하다. 다른 지원자들과는 다른 강점이 필요.
-논리정연하게 말해야 한다. 객관적인 근거를 가지고 자신 있게 말할 것.


온라인에디터 jobnjoy@hankyung.com
나의 생각 Good Bad

기사에 대한 의견 (0개)

의견쓰기
댓글 : 0 건
이전글이랜드 신입 공채...‘상품기획’이 가장 경쟁률 높아 다음글현대건설, 올해부터 전공관련 역량검사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