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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절반, 비대면 ′AI 면접′ 선호···기업 면접 유형 바뀌나 조회수 : 540



[캠퍼스 잡앤조이=조수빈 인턴기자] 코로나19 이후 면접 선호 유형에도 변화가 생겼다. 비대면 면접인 AI 면접에 대한 선호도는 코로나19 발생 전과 비교했을 때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구직자 1951명을 대상으로 ‘선호 면접 유형’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구직자 46.2%가 코로나19 이후 ‘면접관이 진행하는 대면 면접 보다 AI 면접을 더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전 AI 면접 선호율 24.4%보다 무려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준이다.


AI 면접을 더 선호하는 이유는 ‘코로나19 시국에 직접 접촉하지 않고 면접을 볼 수 있어 안전하기 때문(30.9%,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실제 면접장에서 보다 긴장감이 덜해 실수를 줄일 수 있다(26.2%)’, ‘면접관의 선입견과 편견을 배제하고 평가를 받을 수 있다(23.3%)’, ‘면접 복장 구입 및 교통비 등 면접을 위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11.4%)’, ‘다른 면접자들과 비교되지 않아 좌절감 없이 면접에 임할 수 있다(9.7%)’, ‘면접관들의 압박질문에 위축되지 않고 면접을 볼 수 있다(7.5%)’, ‘면접장 이동시간 및 면접을 기다리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도 된다(4.8%)’ 순이었다. 


실제 AI 면접을 본 경험이 있는 구직자는 11.4%였다. 입사 지원을 했던 기업유형별로는 ‘대기업(15.4%)’이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외국계 기업(13.0%)’, ‘공기업(12.5%)’, ‘중소기업(9.0%)’ 순이었다.


이들이 실제 AI 면접 시 가장 어려웠던 부문은 ‘성향 파악 및 상황 대처 질문(39.2%)’이었다. 다음으로 게임을 통해 지원자의 행동 패턴을 수집하고 직무적합성을 평가하는 ‘역량 분석 게임(23.0%)’, ‘자기소개(17.1%)’, 100여 개가 넘는 질문을 5~6점 척도로 풀어야 하는 ‘기본 질문(9.9%)’, 주어진 상황에서 자신이 더 선호하는 것을 선택하는 ‘보상 선호(8.6%)’ 순이었다. 


취준생 81.7%는 AI 면접이 더 확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었다. 잡코리아 변지성 팀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AI 면접 등 '언택트 전형 도입'을 대응책으로 검토하는 기업들이 늘면서 구직자들도 이에 따른 준비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subin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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