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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특별판] 현대·기아차 하반기 상시공채 대비 마지막 체크 포인트 3 조회수 : 1961

현대·기아차 하반기 상시공채 격파하기 


변화하는 채용 시스템 효과적으로 대비하고 싶다면

현대·기아차 하반기 상시공채 대비 마지막 체크 포인트 3





[캠퍼스 잡앤조이=김인호 패스더취업 대표] 현대·기아차가 올해 상반기부터 10대 그룹 최초로 상시공채를 도입했다. 상시공채가 도입되면서 채용에 관련된 정보는 어디에서 얻어야 하는지, 또 자기소개서와 면접은 어떤 관점에서 준비할지 고민됐다면 체크 포인트를 통해 고민의 실마리를 풀어보자. 



상시공채 규모, 매출과 관련있다

현대·기아차의 상시공채 도입은 단순히 채용 혁신을 위한 선택이 아니라, 경영 전략이 담긴 의사결정이다. 그렇기에 상시공채에서 발생하는 단점이 있더라도 이를 보완하며 지속해서 상시공채를 시행할 것이다. 이쯤에서 구직자는 상시공채 도입으로 채용 규모가 줄지 않을까 걱정할 수 있다. 하지만 현대차의 신규채용 규모는 상시공채 여부와 관련이 없다. 신규채용 규모와 관련이 있는 것은 현대차의 매출 규모다.

 


△ 현대차 매출에 따른 채용 규모 예상



현대차는 인당 매출액 지수를 매년 일정한 비율로 유지하고 있다. 매출이 늘면 같은 비율로 직원 수도 늘어나는 구조다. 19년 상반기 현대차 매출은 50.9조 원이다. 이러한 흐름이라면 19년도 매출액은 보수적으로 봐도 98조 원은 예상할 수 있다. 여기에 인당 매출액 지수 14.7억원을 적용하면, 19년 정규직 인원 적정 규모는 6만 6667명으로 전년 대비 781명의 추가인력이 필요하다. 퇴직자 수는 고려하지 않았지만 위 결과에서 경력직의 비율을 40%로 잡으면 19년도 신입사원 채용 규모는 대략 470명 정도로 예상할 수 있다. 


자소서, 면접 준비는 직무역량에 포인트를 맞춰라

상시공채 도입에 따른 표면적 변화는 인적성시험인 HMAT 폐지, 중복지원 가능, 채용 주체 변경 세가지로 요약된다. 과거에는 인사팀 주체로 채용을 진행했다. 하지만 상시공채에서 인사팀은 채용 지원 업무만 수행하고 채용 권한은 실무조직으로 이관됐다. 결과적으로 인적성시험이 폐지되며 채용절차는 간소화됐지만, 채용 주체가 인사팀에서 사업본부로 바뀌며 지원자의 직무 역량을 깊이 들여다볼 수 환경이 된 것이다.


자연스레 자기소개서 항목 역시 회사 중심에서 본부 중심으로 재정비 됐고, 그 결과 사업본부별로 자기소개서 항목이 다르다. 중요한 점은 자기소개서 검토 주체가 실무자라는 것이다. 실무자는 직무에서만큼은 비판적이고 양보가 없다. 따라서 자기소개서에는 직무 관련 핵심 경험과 생각만 작성하고, 자신이 왜 해당 직무에 적합한 사람인지 논리적으로 증명해야 한다. 직무와 관련 없는 어설픈 경험은 평가에 부정적이다. 또한, 상시공채를 도입하며 지원자 범용적 역량을 평가하는 인적성시험 HMAT 역시 필요가 없어졌다. HMAT이 폐지된 만큼, 구직자는 자기소개서 작성에 더 공을 들여야 한다. 


현대·기아차는 1차 면접에서 지원자의 직무적합도를 평가한다. 직무적합도 평가의 핵심은 응용능력과 문제해결능력이다. 면접관은 지원자가 실무에서 잘 적응하고 성과를 낼 수 있는가에 관심이 있다. 따라서 실무 중 만나는 다양한 문제를 어떻게 접근하고 자신의 어떤 역량을 활용하여 해결할 수 있는지 응용능력과 문제해결능력을 보여줘야 한다. 면접을 준비할 때 직무분석을 시작으로 직무 수행 중 예상되는 어려움이 무엇인지 파악해 보는 것도 좋다. 반면 단순히 지식과 정보를 암기하는 것은 역량면접 준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소통기반 채용설명회를 적극 활용하라

현대·기아차는 구직자와 효율적인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17년과 18년에는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실시했고, 올해는 오픈채팅방을 활용해 상시공채설명회를 실시하는 사업본부도 생겼다. 온라인 채용설명회의 장점은 장소와 시간에 제약이 없다는 것이다. 입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평소 궁금한 사항을 잘 정리하여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통해 문의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What makes you move?“는 최근 현대차의 자기소개서 질문 항목이자, 회사의 대표 슬로건이다. 슬로건에서 알 수 있듯 현대차는 자동차에 꽂혀 자발적으로 움직이는 사람을 원한다. 그리고 이런 열정적인 사람들이 모여 새로운 성과를 창출한다고 믿는다. 지원자는 ‘자기 주도적’ 활동이 잘 드러날 수 있는 노력과 그에 따른 사례를 잘 정리해야 한다. 그리고 직무 분야에서 지원자만의 어필 포인트를 만들자. 이러한 노력이 현대·기아차 상시공채에서 합격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정리=남민영 기자·김혜선 인턴기자, 사진제공=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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