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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공공기관 채용을 잡아라] 한국도로공사, 올해 3월, 9월 공채·약 260명 채용···회사 이름 적힌 NCS 책 모두 거짓 조회수 : 3396

-多자격증·토익 점수 높아도 가점 없어

-‘한국도로공사’ 이름 적힌 NCS 책은 모두 거짓

-전년도 채용공고문 확인은 필수···가장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캠퍼스 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이건 처음으로 공개하는 건데요. 아직 확정은 아닙니다만, 2019년에는 3월과 9월 상·하반기 공채를 통해 약 260여명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한국도로공사가 9일 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2019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서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행사 첫날인 9일, 채용설명회의 문을 연 한국도로공사의 채용 정보를 듣기 위해 전국에서 몰린 청년구직자들로 행사장이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했다. 



△9일 서울 서초구 양재AT센터에서 열린 '2019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서 한국도로공사 

채용설명회가 진행 중이다.  



2018년부터 연 2회 상·하반기 공채 실시 

한국도로공사는 2017년까지 실시했던 연 1회 채용을 2018년부터 상·하반기 연 2회 공채 시스템을 변경해 채용하고 있다. 작년 1월과 7월 공채를 실시해 총 256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한 한국도로공사는 올해 3월과 9월, 약26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최영환 한국도로공사 인사팀 대리는 채용설명회에서 “올해 채용은 (이 자리에서) 처음 공개하는 것인데, 3월과 9월에 공채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인원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260명 내외로 채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류전형은 ‘필기전형-면접전형(1차 실무진 면접:IB형 PT, 토론 / 2차 경영진 면접:경험상황, 인성)-최종선발’로 진행된다. 공인영어성적은 △토익 700점 △텝스 625점 △토플(IBT)71점 이상 △오픽 IM2, 토익 스피킹 140점 이상(나눔 채용의 경우 토익 500점 적용)이다. 자격증은 기술직 분야에만 해당된다.  


최영환 대리는 “지원자들이 서류전형에서 기본적인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대부분의 지원자들에게 필기시험의 기회를 드리고 있다”며 “단, 회사명 표기 실수를 한다거나 토익, 자격증 등 기본 요건에 맞지 않는 지원자는 배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격증을 다수 보유한 지원자나 토익 점수가 700점 이상인 지원자에게 가점이 있느냐라는 구직자의 질문에는 “회사에서 원하는 자격증 외 다른 자격증은 가점이 없다. 토익도 마찬가지”라고 언급했다. 


NCS 문제 유형 익히는 것이 관건

필기전형은 NCS 기반으로 직업기초능력평가(50), 직무수행능력(50)로 진행되며, 행정직군은 △문제해결능력 △정보능력 △조직이해능력 △자원관리능력 △의사소통능력으로 진행된다. 토목직군은 △문제해결능력 △정보능력 △의사소통능력 △수리능력 △기술능력으로 진행된다.


최 대리는 “필기전형은 기본적으로 지원자의 역량이 평가되는 부분으로, 물론 공부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되겠지만 시중에 나와 있는 NCS책은 모두 거짓말”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회사에서 NCS 문제를 출제하지 못해 외부 용역을 주고 있는데 그 업체들과 계약한 내용이 있기 때문에 절대 유출될 수 없다. 때문에 한국도로공사 이름을 걸고 나온 NCS 책을 보는 것보다 잘 팔리는 책 한 권 구입해 NCS 유형을 익히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도로공사, 공공기관 최초 IB형 PT면접 도입

면접전형은 1차 실무진 면접(직무역량), 2차 경영진 면접(경험행동사건 면접)으로 진행된다. 우선 1차 면접은 PT면접과 토론면접으로 나뉜다. PT면접은 직무와 관련된 상황, 데이터 등을 반영한 질문지에 대한 발표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되고, 토론면접은 주어진 상황에 대한 토론을 거쳐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방식이다. 2차 경영진 면접에서는 지원자의 과거 역량발휘 경험과 책임감, 적극성, 고객지향성 등 기본태도 등을 평가한다. 


최 대리는 “(우리 회사가) 공공기관 최초로 IB형 PT면접을 도입했는데, 실제 회사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들을 통해 답을 구하는 형식이다. 기존 PT면접보다 어려운 측면이 있지만 작년 합격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1차보다 2차 경영진 면접이 더 어려웠다고 말하더라(웃음)”고 말했다.  


공공기관 지원 시, 지방 순환근무제 파악하고 지원해야

한국도로공사는 최종선발 이후 3~4개월 인턴생활을 거치게 되며, 인턴기간동안 실무평가를 거쳐 최종합격통보를 받게 된다. 이번 채용설명회에서는 도로공사의 급여 및 복리후생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최 대리는 “급여수준은 타 정부기관 대비 상위 수준이며, 성과급(200~500%)도 별도 지급 한다”며, “무주택 직원을 위해 주택구입 자금 지원, 자녀 학자금 지원 및 사내 보육시설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기관 중 전국단위로 사업장이 구성된 회사가 많은데, 그 회사들은 기본적으로 순환근무제를 실시하고 있다. 그런 부분을 잘 몰라 입사하고도 퇴사하는 분들이 더러 있다. 지원자를 배려해서 배치하지만 이런 부분을 감안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대리는 구직자들에게 채용 팁도 빼놓지 않았다. “채용박람회에 와서 정보를 얻는 것도 좋지만 지원하는 회사의 직전 채용 공고문을 참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회사에서는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는 자료이기 때문에 가장 신뢰 있는 데이터”라고 말했다. 


2019년 한국도로공사 채용 계획 


채용시기 

 

 상반기(3월 공고 예정/일반공채)

 하반기(9월 공고 예정/일반공채, 고졸공채)

 

모집분야 


 행정직-경영, 법정

 기술직-토목, 교통, 건축, 전기, 조경, 기계설비, 정보통신

 

모집인원 


 상/하반기 총260명 내외 예정
 직종별 구체적 채용인원은 현재 미정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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