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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별 취업률조사⑩-서울] 연세대 정보산업공학 96.3%·경희대 동서의과학 7.7% ′극과극′ 조회수 : 34108


성균관대·숙명여대 약학 공동 ‘2위’

이화여대, 취업률 상위 20위에 4개 학과

하위 20위 중 11개 학과가 음악 전공

 

서울 소재 사립대 취업률을 살펴본 결과 연세대 공과대학 정보산업공학전공이 96.3%의 취업률을 기록해 1위(취업률 100% 학과 제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최하위는 경희대 동서의과학과로 7.7%에 불과했다.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15년 고등교육기관 취업률’ 통계를 분석한 결과, 서울 사립대 취업률 상위학과들은 90% 후반대의 높은 취업률을 자랑한 반면 하위권 학과들은 1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약’한 사람이 취업 잘 된다?!



1위를 차지한 연세대 공과대학 정보산업전공(96.3%)에 이어 ▲성균관대 약학대학 약학과(95.7%), ▲숙명여대 약학부(95.7%) ▲한양대 영상디자인전공(95.7%) ▲한성대 정보시스템공학과(94.7%)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94.4%) ▲중앙대 지식경영학부(93.4%) ▲중앙대 약학부(93.4%) ▲동국대 광고홍보학과(92.9%) ▲경희대 약학과(92.3%)가 취업률 톱10에 올랐다. 상위 10개 중 4개 학과가 약학과로 통계에서 제외된 의대에 이어 ‘취업 강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상위 11위부터 20위는 ▲국민대 무용전공(92.3%), ▲이화여대 간호과학전공(92.0%) ▲성균관대 바이오메카트로닉스학과(91.7%) ▲이화여대 시각디자인 전공(91.7%) ▲한양대 간호학 전공(91.4%) ▲국민대 법무학과(90.9%) ▲이화여대 의류학과(90.9%) ▲이화여대 도자예술전공(90.9%) ▲고려대 간호학과(90.5%) ▲동국대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90.5%)가 차지했다. 이 중 미술을 포함 예술 관련 전공 학과가 4개나 포함돼 있어 이채롭다.



음악·생명 분야는 취업에 난항

반면 취업률 하위 20개 학과 중에는 음악이나 생명 관련 전공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률 꼴지를 차지한 경희대 동서의학과(7.7%)에 이어 ▲한양대 작곡과(10.0%) ▲숙명여대 관현악과(16.7%) ▲동국대 불교미술전공(16.7%) ▲연세대 피아노과(19.0%) ▲동덕여대 관현악과(21.1%) ▲연세대 성악과(21.9%) ▲한양대 피아노과(21.9%) ▲성균관대 생명과학과(25.0%) ▲성균관대 유전공학과(25.0%) ▲연세대 작곡과(25.9%) ▲경희대 기악과(25.9%) ▲한양대 성악과(26.3%) ▲연세대 생명공학과(26.7%) ▲경희대 식물ㆍ환경신소재공학과(26.9%) ▲이화여대 생명과학전공(27.5%) ▲건국대 생명과학전공(27.9%) ▲추계예술대 관현악과(28.0%) ▲상명대 뉴미디어작곡과(28.6%) ▲중앙대 화학과(29.2%) 등의 순이었다. 이 중 음악관련 학과가 11개로 절반이 넘었으며, 생명관련 전공도 6개로 다수를 차지했다.


‘신촌 블루스’ 이화여대·연세대 취업률 엇갈려

대학별로 보면 이화여대가 취업률 상위 20위에 4개 학과(간호 12위, 시각디자인 14위, 의류 17위, 도자예술 18위)가 진입했다. 반면 연세대는 하위 20위에 4개 학과(피아노 5위, 성악 7위, 작곡 11위, 생명공학 14위)가 이름을 올렸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사진=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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