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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별 취업률 조사⑥-사립대 문과] 취업 잘 되는 ‘유아교육과’, 상위 1~4위 싹쓸이 조회수 : 44553



호서대 유아교육과, 취업률 97.6% ‘1

서울권은 중앙대·동국대·국민대만 상위 20 진입

철학과 문사철’, 취업률바닥


전국 사립대 인문계 취업률 조사 결과, 가장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는 학과는 ‘유아교육과’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15년 고등교육기관 취업률’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국 사립대 인문계 중 취업률이 가장 높은 학과(취업률 100% 학과 제외)로 호서대 유아교육과(97.6%)가 꼽혔다. 호서대 유아교육과는 취업대상자 41명 중 1명을 제외한 4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충남 최초의 4년제 대학 부속유치원인 호서대부속유치원을 설립해 운영 중에 있다. 


학교 관계자는 “부속유치원에 TO가 날 경우 그곳으로 취업할 수 있지만, 인원이 한정돼있어 대부분 거주지 위주로 취업을 한다”라며 “1학년 때부터 담당 교수가 지속적으로 면담을 진행하고, 성적 관리를 해 높은 취업률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동양대 유아교육과(97.1%), 세한대 유아교육과(95.7%), 동신대 유아교육학과(95%) 등도 차례로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20위권 순위에 유아·아동 관련 학과는 총 8개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유아교육과 졸업생은 유치원 2급 정교사 자격증, 보육교사 2급 자격증 등을 취득한다. 공·사립 유치원, 어린이집 교사나 각종 전문학원의 교사, 아동상담사, 유아교육 전문강사, 영유아보육관련 산업체 등에 취업할 수 있다. 


한편 서울권 대학의 취업률은 예상보다 저조했다. 상위 2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린 곳은 중앙대, 동국대, 국민대뿐이다. 그중 중앙대 지식경영학부(93.4%)는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국민대 법무학과(90.9%)는 야간(재직자 전형)이다. 


동국대 광고홍보학과는 취업률 92.9%를 기록했다. 학과 관계자는 “실습과 연계된 수업이 많은 것이 학과 특징”이라며 “연1회 산학협력으로 프로모션을 집행하는 경쟁 PT를 진행하는 등 학생들의 실질적인 실력 향상을 위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고홍보학과는 경영학, 신문방송학 등에 대한 이해를 기초로 해 광고기획, 광고관리 및 광고제작에 대해 배운다. 광고학 전공자는 광고대행사, 프로덕션, 광고기획 및 마케팅 분야와 일반 기업체의 광고 및 홍보분야에 취업할 수 있다. 


사립대 인문계 중 취업률이 가장 낮은 학과는 루터대 상담학과(20%)로 나타났다. 루터대 상담학과는 취업대상자 15명 중 단 3명만 취업에 성공했다. 


상담학과는 휴먼 서비스 분야에서 활동할 실무형 상담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학과다. 졸업 후에는 기업체, 청소년 관련 기관, 병원 및 군대, 상담기관 등에 취업해 상담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취업률 하위 20위권 내 가장 많이 이름을 올린 학과는 철학과다. 계명대 철학윤리학과(33.3%), 서경대 철학과(33.3%), 인하대 철학과(33.3%) 등이 낮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문사철(인문·철학·역사)은 취업이 어렵다는 말을 실감케 하는 결과다. 


박해나 기자 phn09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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