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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인담 “자소서 양보다 질, 강점 중심으로 어필” 조회수 : 17545

9월 9일 숭실대 정보과학관에서 SK플래닛 채용설명회가 열렸다. 사진=이진호 기자 


SK그룹 내에서 가장 창의적인 업무를 하는 곳을 꼽자면 SK플래닛을 빼놓을 수 없다. 


SK플래닛이 올해 하반기 엔지니어(Engineering), 비즈니스(Business), 광고(Advertising), UX 디자인 직무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광고 직무는 올해 처음 신입을 모집한다.


SK플래닛 채용설명회가 9월 9일 숭실대 정보과학관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SK플래닛 인사담당자가 참여해 채용 정보를 전달했다. 


SK플래닛 하반기 공개채용은 9월 1일부터 9월 23일까지 SK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모든 직무에 전공 제한이 없다. 단, 비즈니스 직무는 공인영어성적을, UX 디자인은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한다. 엔지니어는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학과를 우대한다.


SK그룹은 ‘스펙 없는 서류전형’ 방침에 따라 입사 지원서에 외국어 성적, IT 활용 능력, 수상경력 등을 기재하지 않는다. 사진 역시 첨부할 필요가 없다. 학력과 전공 등 최소한의 기본 자격요건만 기재하면 된다.



SK플래닛의 채용과정은 서류-필기전형(SKCT)-직무면접-임원면접 순이다. SKCT는 SK그룹 공통으로 진행된다. 엔지니어 직무는 코딩 테스트를 별도로 진행한다.


직무면접은 실무자가 참여하며, PT 면접이 포함돼 있다. 엔지니어 직무는 기술면접을 본다.


SK플래닛의 미션은 ‘고객에게 가장 필요한, 고객이 가장 만족하는 소비 경험을 온라인, 오프라인 어디서나 만들어 간다’이다. 


인재상은 ‘The Savvy Frontier’다. The Savvy Frontier란 자기 분야의 전문성을 갖추고 과감한 도전 정신과 패기로 무장한 인재를 뜻한다.


SK플래닛 인사담당자는 “자기소개서 작성 시 회사의 미션과 인재상 참고해서 작성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팁을 전했다.


SK플래닛 채용설명회 현장에서 인사담당자와 학생들의 질의·응답 내용을 소개한다.


채용인원은?

두 자릿수를 채용한다. 가장 많이 뽑는 직무는 엔지니어 직무다. 비즈니스 직무는 한자리로 매번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하지만 경쟁률을 너무 의식하지 말고 본인이 가장 강점을 가진 직무에 지원하길 권한다. 면접 과정에서 적합한 인재가 있다면 채용 예정 인원보다 더 많이 뽑기도 한다.


자소서 평가는?

SK플래닛 직무별 실무자가 평가한다. 하나의 지원서를 실무자 2명이 검토할 만큼 꼼꼼히 평가한다. 


자소서 작성 팁이 있다면?

양보다 질이다. 좋은 것 있다고 다 쓰려고 하지 마라. 본인이 가진 강점을 강조해야 한다. 자기의 색깔을 잘 살리는 것이 좋다. 


인턴 경험을 자소서에 작성하고 싶은데.

단순히 인턴을 경험했다고 작성하면 안 된다. 내가 그 경험을 통해 무엇을 얻었는지, 그 얻은 결과물을 통해 SK플래닛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가를 자소서에 표현해야 한다. 


비즈니스 직무 면접 준비법은?

비즈니스 직무는 충분히 사업 영역을 숙지해야 한다. 뉴스 등을 통해 정보를 많이 접하길 권한다. SK플래닛 서비스를 직접 사용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엔지니어 필기시험인 코팅은 어느 정도 수준인가?

신입 사원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정도 수준의 문제가 출제된다. 


직무 전환이 가능한가?

사내 커리어 스토어(Career Store) 제도가 있다. 게시판에 공지가 올라오면 지원을 통해 부서 이동이 가능하다. 자격 요건은 한 팀에서 3년 이상 근무해야 한다.


복지가 궁금하다.

대표적으로 다양한 교육 기회를 꼽을 수 있다. 김태호 PD, 박찬호 선수 등 유명인사 초청 강연(다빈치포럼)이 매달 열린다. 1인당 100만 원 내에서 외부 교육도 수강할 수 있다. 또한, 연 400만 원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복리후생비도 있다. 


조직문화는?

SK플래닛은 자유로운 조직 문화를 가지고 있다. 우선 복장이 자유롭다. 개발자들이 많아서 샌들과 반바지 출근도 괜찮다. 유연근무제를 시도 중이라 출퇴근 시간 조절이 가능하다. 호칭도 직급 구분 없이 매니저로 불린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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