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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의 ′미래 R&D 인재육성 프로그램′ 조회수 : 14265

현대자동차그룹의 '미래 R&D 인재육성 프로그램' 

미래 경쟁력,‘떡잎’때부터 키운다



‘글로벌’이라는 타이틀을 단 대부분의 기업이 경쟁력의 원천으로 인재를 꼽지만,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채용 규모를 줄이거나 채용 시기를 한 템포 늦추는 곳이 늘고 있다. 그만큼 인재 채용에 부담을 느낀다는 뜻.

그러나 ‘기업 경쟁력의 원천은 사람’이라는 인재중심 경영철학을 기반으로 오래전부터 변함없이 인재육성에 힘을 쏟아온 기업이 있다. 바로 현대자동차그룹이다.




2003년부터 연 200여 명 선발

현대자동차그룹은 2003년부터 미래 R&D 경쟁력 확보를 위해 도전정신과 전문지식을 갖춘 연구개발 인재를 발굴, 육성하는 ‘미래 R&D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프로그램은 ‘연구장학생제도’‘계약학과제도’ 두 종류. 먼저 ‘연구장학생’은 연구개발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해 육성하는 제도로, 실무중심교육·전문기술교육을 제공하고 장학금을 지원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03년 1기 선발을 시작으로 매년 상·하반기 200여 명의 인원을 선발한다. 체계적 교육을 통해 연구인재로서 자격을 갖추면 일련의 채용전형을 거쳐 현대자동차그룹에 입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계약학과’는 자동차 전자제어 분야에 특화한 석사급 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에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은 고려대나 한양대의 관련 대학원 중 한 곳에 지원해 석사과정을 밟아야 한다. 

이후 최종 면접을 통해 현대차·현대모비스·현대오트론에서 친환경자동차·지능형자동차·차량용반도체·멀티미디어부품 등 현대차 그룹 내 자동차 전자제어 기술 관련 연구를 하게 된다.


미래 R&D 인재에게 방학은 ‘성장의 시간’

연구장학생제도의 가장 큰 특징은 ‘우수 인재를 바탕으로 한 선도적 미래 R&D 경쟁력 확보’라는 목적에 맞게 공·부문별 특화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는 것.

전공·적성별로 직무를 배치하고 학교 전공과목 이수, 기초·중급 실무교육, 참여형 프로젝트 수행 등 체계적 교육과정로 핵심 역량을 갖춘 R&D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


우수 인재를 조기에 선발해 성장하도록 하는 제도의 특성상 연구장학생 선발 대상은 졸업예정자나 기졸업자가 아닌 재(휴)학생으로 제한된다. 학사의 경우 5 ~ 6학기 재(휴)학생, 석사는 1 ~ 3학기 재학생, 박사는 코스웍 수료이상에서 4년차 2학기 재학생인 경우에만 지원할 수 있다.


기초기술교육, 프로젝트 수행 등으로 구성된 역량교육프로그램은 세 번의 방학 동안에 진행되며, 학기 중에는 지정된 전공과목을 이수해야 한다.


계약학과제도는 기계·전기전자·컴퓨터공학 관련 학과가 공동으로 참여해 융·복합 과목을 이수하는 ‘대학교육 프로그램’과, 현장실습·현업전문가특강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현업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게 하는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한다. 

대학 졸업 후 석사과정을 마쳐야 하기 때문에 4학년생이나 기졸업자도 지원할 수 있다.



선발 시 장학금·노트북 등 제공

장학생들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하기 위한 혜택과 지원도 다양하다. 

우선 등록금 걱정에서 벗어나 안정적으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연구장학생에게는 장학금·프로젝트수행비·노트북을, 약학과 장학생에게는 등록금·입학금·노트북을 제공하고 해외사업장 탐방 기회도 부여한다.


성적 우수 연구장학생에게는 대학원 진학을 지원하는 ‘석사 연계 프로그램’ 혜택이 주어진다. 

그룹사입사 기회도 혜택 중 하나. 단 활동 평가, 최종 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오는 3월 2~17일 이공계 장학생 모집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도 연구장학생을 선발한다.

3월 2~17일 현대자동차·현대모비스·현대위아·현대제철·현대건설 5개 기업에서 연구개발장학생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기계 관련 전공자를 포함, 전기/전자/컴퓨터·재료계열·화학/화학공학·산업공학(인간공학)·산업디자인 전공자이며 학부 성적 기준 평점 B학점 이상 이라면 어학성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형 과정을 살펴보면, 연구개발장학생을 비롯한 이공계 전공자는 ‘서류전형-인·적성검사-1차 면접-2차 면접(현대차 외 그룹사에 해당)-인턴십(현대차 학사에 해당)’을 거치며, 디자인 전공자는 인·적성검사 전 실기평가가 추가된다. 

계약학과는 기계계열 전공자와 전기·전자·컴퓨터 전공자에 한해 현대자동차·현대모비스·현대오트론 3개 계열사에서 선발한다. 전형은 ‘서류전형-인적성검사-1차 면접-2차 면접(현대차 외 그룹사에 해당)-대학원 면접’을 거치게 된다.



글  김은진 기자 skysung89@hankyung.com 

사진  김기남 기자·현대자동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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