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96여개국에서 사용하는 글로벌 1위 소셜 데이팅 앱 ‘틴더(Tinder)’가 미국 내 인기직업을 조사했다. 그 결과 남녀에게 가장 인기 있는 직업으로 남자는 파일럿, 여자는 물리치료사가 뽑혔다. 남녀 모두에게 인기 있는 직업으로는 기업가, 선생님, 모델이 선정됐다.
틴더는 지난해 11월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요청했던 기능 중 하나인 프로필에 직업 및 교육 정보를 추가할 수 있는 기능을 업데이트 했다. 사용자들은 상대방에 대한 보다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상대가 마음에 들면 오른쪽으로 스와이프(Swipe, 화면을 눌러 밀어내는 동작), 마음에 안 들면 왼쪽으로 스와이프, 정말 마음에 드는 사람을 발견하면 슈퍼 라이크(Super Like)를 보낼 수 있다. 직업 및 교육 정보 공개 여부는 선택 가능하다.
이번 설문조사는 틴더 사용자를 대상으로 지난 3개월동안 진행됐다.
남자 1. 파일럿 2. 기업가 3. 소방수 4. 의사 5. TV/라디오 6. 교사 7. 엔지니어 8. 모델 9. 의료보조사 10. 대학생 11. 변호사 12. 퍼스널 트레이너 13. 금융전문가 14. 경찰 15. 군인 |
여자 1. 물리치료사 2. 인테리어 디자이너 3. 기업가 4. 홍보/커뮤니케이션 5. 교사 6. 대학생 7. 언어치료 임상가 8. 약사 9. 소셜미디어 매니저 10. 모델 11. 치과 위생사 12. 간호사 13. 승무원 14. 퍼스널 트레이너 15. 부동산 중개사 |
김은진 기자(skysung8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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