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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채용 시장은 ′창의성′으로 요약된다 조회수 : 8989

2016년, 채용 시장을 뜨겁게 달굴 키워드 

기업이 원하는 인재는 상상 이상으로 변화했다! 


연말이면 쏟아지는 각종 '전망'들. 때로는 새해의 길잡이가 되어주지만, 혼란을 주기도 한다. 연일 어두운 날씨를 보이는 취업 시장도 마찬가지. 여기저기서 내놓는 다양한 취업 시장 전망에 취업준비생들은 답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인사PR연구소 윤호상 소장이 갈피를 잡지 못하는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2016년의 취업 시장을 읽고, 준비하는 방법을 전해왔다. 









# 스펙 초월보다 '직무' 


실제 과거 SK 바이킹 챌린저 등의 사기업의 스펙 초월 채용 방식이 실제 입사 후 성과와 직접 연관성이 크지 않다는 것이 증명됐다. 또한, 다양한 스펙초월 채용 방식을 앞다퉈 도입, 실시했던 공공기관들도 NCS 채용 방식을 도입하며 사기업, 공공기관 등 모든 채용 시장의 흐름이 '스펙 초월'에서 '직무 중심'을 외치는 추세다. 




# 창의++


2016년은 노동개혁을 비롯, 청년층 취업 대안, 대학 예산 지원 변화 등으로 다양한 취업시장의 변화가 예측된다. 그중에도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창의성'이다. 올해는 신입사원들의 창의성을 검증하는 부분을 좀 더 확대할 전망이다. 


실제 기업들은 '찍어낸 듯한' 구직자들의 스펙과 스토리에 지쳐있다. 더불어 입사 후 바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구직자들을 요구하고 있으므로 채용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구직자의 창의성 검증을 위한 다양한 방식을 시도하고 있다. 






# 삼성 창의성 면접 = 대응 불가 면접?


그래서 단순한 아이디어가 아니라 지원 회사, 직무에 대한 맞춤 전략에 특화된 창의성을 검증한다. 실제 PT면접 방식이 과거의 '개념 설명형'에서 '지원 회사 및 직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면접 방식으로 변화된 것은 특정 회사가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회사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2016년에는 이 부분에서 단순한 질문이 아니라 조금 더 구체적인 상황이나 데이터 등을 주고, 각각의 맞춤 전략을 요구하는 형태로 진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15년부터 도입한 삼성그룹의 창의성 면접에서는 지원자의 창의적인 경험을 기본적으로 답변하는 것뿐만 아니라 여러 상황이나 전략 등을 구체적인 키워드 중심으로 구체적인 대안이나 본인의 실무 지식, 전략적인 대안 등을 제시하는 형태로 진화되고 있다.




# 창의성은 '나만의' 아이디어 


이런 취업시장의 진화에 따라 항상 정답을 찾는 노력을 하던 구직자들은 보다 큰 혼란 속에 빠지고 있다. 특히 창의성에 대한 오해 즉, 공모전에서 수상해야 할 정도의 창의성만을 원한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기업은 너무 거창한 경험이 아니라 본인만의 작은 경험, 에피소드에서 다른 생각, 아이디어 방식으로 변화시키는 경험만으로도 충분하다. 


또한 지원 회사 및 직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질문에서도 정답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지원자만의 차별적인 아이디어, 논리적은 전개를 보려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 좋다. 


다만 이 부분에서도 고객 입장에서만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과 회사 모두가 이익이 되는 대안과 전략을 찾아야 한다.





# 온라인에서 벗어나 발로 뛰자!


기업은 창의성과 함께 보다 현실적인 대안을 듣기를 원한다. 때문에 가장 쉬운 방법인 온라인 검색, 유료 자료 맹신 등이 아니라 직접 발로 뛰고 확인하는 대안을 원한다. 


좀 더 현실적인 대안을 위해서는 직접 지원 회사 및 직무와 연관성을 지닌 오프라인 세상에서 두 눈으로 보고, 온 몸으로 느끼고 대안을 찾아야 한다. 


유료 자료, 전문 자료보다는 구글 알리미를 적극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하며, 무의미하고 시간 낭비가 되는 스크랩보다는 스피링 노트에 직접 적어서 본인의 아이디어를 자꾸 적고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 






윤호상 


인사PR연구소장 

인사팀닷컴(www.insa-team.com) 운영자 

한림대 겸임교수 

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교수 

인재육성아카데미 전문 위원 

한국경영혁신컬설팅 취업본부장 







김은진 기자(skysung8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