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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학생 1000명이 뽑은 ‘올해의 CEO’ 조회수 : 6147

미래의 인재인 대학생들이 올해 가장 주목한 최고경영자(CEO)는 누구일까? <캠퍼스 잡앤조이>는 소비자 패널 틸리언에 의뢰해 전국 대학생 1000명(남녀 각 500명)에게 ‘올해의 CEO’를 물었다.





2011년 처음 시작한 CEO 조사는 이번이 다섯 번째로, 결과가 발표될 때마다 기업 관계자와 청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외활동·봉사활동·서포터즈·인턴십 등을 통해 기업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는 ‘예비 직장인’이자 ‘미래 고객’인 대학생들이 직접 뽑은 CEO라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조사는 ‘IT·전기·전자·통신’ ‘자동차·부품’ ‘은행’ ‘공기업’ 등 총 17개 업종·부문으로 나눠 실시했다. 업종별 주요 후보 기업은 <캠퍼스 잡앤조이> 자매지인 <한경비즈니스>의 ‘2015 100대 기업’ 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선정했다.





올해 CEO 조사에서는 유난히 변화가 많았다. 17부문 가운데 절반가량인 8부문의 1위 CEO가 바뀌었다. 선두를 지켜낸 CEO는 전기전자·자동차·철강·소비재·음식료·보험 등 6부문이었고, 지난해와 같이 1위를 차지했으나 CEO의 이름이 바뀐 곳이 인터넷·화학·증권 등 3부문이었다.


새로 1위를 차지한 CEO는 최치훈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 김성수 CJ E&M 대표, 장재영 신세계 사장, 양승석 CJ대한통운 부회장,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 윤종규 KB국민은행장(KB금융지주 회장),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박완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이다. 이 가운데 김성수 대표, 양승석 부회장, 정태영 부회장 등은 각 부문에서 지난해의 1위와 순위를 맞바꿨다. 박완수 사장은 지난해의 1·2위를 제치고 선두로 뛰어올랐다.


또 CEO 명함만 바뀐 채 1위를 유지한 곳은 카카오(임지훈 대표)·SK이노베이션(정철길 사장)·삼성증권(윤용암 사장) 등이다.


올해는 특히 삼성과 CJ가 눈에 띈다. 삼성은 이번에도 전기전자·건설·증권·보험 등 4부문에서 1위 CEO를 배출했다. CJ는 서비스·운송·음식료 등 3부문의 CEO가 1위 자리에 올라 지난해보다 2곳이나 늘어났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과 김충호 현대자동차 사장은 각 부문에서 4년째 1위 자리를 고수했다. 특히 권오현 부회장과 김충호 사장은 2위를 기록한 CEO보다 2배가량 많은 지지를 받았다. ‘IT·전기·전자·통신’부문에서는 지난해 3위를 기록했던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주)LG 부회장 내정)이 2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자동차·부품’부문에서는 김충호 현대자동차 사장에 이어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모비스의 정명철 사장이 2년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5위였던 이형근 기아자동차 부회장이 3위로 뛰어올라 자동차부문 1~3위를 현대자동차그룹이 휩쓸었다.


같은 그룹 계열사인 현대카드의 정태영 부회장도 0.1%포인트 차이로 KB국민카드 CEO를 제치고 카드부문 1위를 탈환했다.


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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