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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 방침’, GS의 각 계열사는 한국사역량을 어떻게 평가할까? 조회수 : 11435

GS글로벌은 역사적 사건 찬반토론

GS칼텍스는 적성검사서 한국사 평가

GS리테일은 2차 역사면접





GS그룹은 지난 2014년 초, GS칼텍스 등 일부 계열사가 신입 공채 때 실시했던 한국사 역량평가를 전 계열사로 확대했다.


여기에는 평소 ‘올바른 역사인식과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들을 통해 그룹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내야 한다’는 허창수 회장의 방침이 깔려 있었다.


허 회장은 지난 2012년에 9월 열린 최고경영자 회의에서도 “변화를 선도하려면 시대와 문화의 흐름을 볼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GS그룹의 ‘한국사 강조’ 방침은 이번 하반기에도 이어졌다. 다만 각 계열사는 자율적인 방식으로 한국사역량을 평가한다. 객관식 문제를 출제하는 곳도 있고 역사적 사건으로 찬반토론을 요구하는 곳도 있다.


GS글로벌은 11월 9일부터 12일 중 인성검사와 함께 1차면접을 실시하는데 이 1차면접의 PT면접, 토론면접, 외국어면접 중 토론면접에서 한국사 관련 주제를 던진다.


역사적 이슈에 대해 20분간 조원끼리 자유롭게 토론한 뒤 이어진 30분 동안 다시 면접관과 문답하는 형식이다. 그동안 ‘고려 말, 이성계의 위화도회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외국에 반출된 우리 문화재를 돌려받아야 하는가’ 등의 주제가 주어졌다.


GS칼텍스는 10월 17일 서울 잠신고에서 치러지는 인적성검사 단계에서 한국사문제를 출제한다. 이 회사의 인적성검사는 GSC Way 부합도 검사, 직무능력검사, 한국사 능력시험으로 구성된다. 난이도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3급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또 자격증 3급 이상 소지자는 시험이 면제된다.


GS리테일은 2차면접에서 한국사 문제를 묻는다. ‘가장 존경하는 역사적 인물은 누구인가’ ‘한국사 중 가장 아쉽게 생각하는 사건과 이유는 무엇인가’ 등의 질문을 던진다. 9월 21일 서류접수를 마감한 GS리테일은 나흘 뒤인 25일 다음전형인 적성검사 응시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도희 기자(tuxi0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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