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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써 보자”… 삼성 2016년 하반기 3급 신입채용 ′지원 시뮬레이션′ 조회수 : 37837

삼성의 일부 계열사 담당자에 따르면, 이번 하반기 서류전형의 요소는 올 상반기와 같을 전망이다. 지원서 항목이나 에세이 질문 등 서류전형에 필요한 내역에 큰 변화는 없다. 아래 상반기 지원서 내용를 바탕으로 2016 하반기 삼성 채용을 대비해 보자.


1단계. 기본인적사항




삼성커리어스에 로그인을 하고 ‘지원서 접수’ 아이콘을 누르면 가장 먼저 ‘기본인적사항’을 기입하도록 돼 있다. 여기에는 이름과 생년월일 등 기본 정보와 함께 연락처 기재란이 있다. 


2단계. 학력사항


다음은 학력사항 란이다. 학사, 석사 등 최종학력과 함께 학업과정 중 특기사항을 적도록 했다. 이 특기사항은 학업 외 활동 중 본인의 역량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된 활동이나 경험에 대해 100자 이내로 작성하라고 명시해 놓고 있다. 


이 경험에 대해 9일 대학 채용상담회에서 만난 삼성그룹의 한 계열사 인사담당자는 "가진 경험을 모두 적으면 좋지만 분량 등 제한이 있을 경우에는 직무와 관련된 경험을 위주로 압축해 적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3단계. 이수교과목




삼성은 지난해 상반기까지 이공계열에 한해 세부 과목을 쓰도록 했다. 그 외 영업마케팅 등 인문계 직군은 전공과 교양 각각의 평점만 기입하도록 했었다. 하지만 같은 해 하반기부터 모든 계열 지원자에게 수강했던 전공과목을 과목별로 수강년도, 성적 심지어 재수강여부까지 기재하도록 했다. 학기 역시 계절학기에 수강한 것인지까지 세부화 했다.  


즉 대부분 기업에 지원할 때 소위 ‘학점세탁’을 위해 점수가 낮은 과목을 버리고 다른 과목으로 대체해도 비교적 티가 나지 않는다면 삼성은 꼼짝없이 밝혀야 한다. 특히 수강과목의 난이도도 평가 기준이 된다. 그야말로 학점 평가 비중이 상당히 높아진 셈이다.


4단계. 경력사항




앞서 이수 교과목이 이공계열에게 특히 이슈였다면 인문계열은 이 경력 및 인턴경험란에 공을 들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이 앞서 이공계열은 전공과목 수강여부로, 인문계열은 직무관련 경험과 에세이 위주로 평가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 곳에는 경력/인턴과 대외활동을 구분해 기재하도록 하고 있다. 경력/인턴란에는 근무처부터 근무기간, 소재지, 부서명, 직무 등을 상세히 적도록 하고 있다. 여기에 추가로 경력을 100자 이내로 상세히 설명해야 한다. 이곳에는 수행업무내용, 본인역할 및 기여도를 적어야 한다.


대내외 활동은 동아리 및 SNS 등 각종 연수사항을 적는 공간. 이곳에도 100자 이내로 활동내역을 상세히 적어야 한다.


5단계. 외국어/기타


이곳은 외국어 성적을 기입하는 란이다. 우선 영어회화 성적은 필수적으로 입력해야 한다. 시험 유형 아래 등급, 응시일자, 응시장소도 기입하도록 돼 있다. 이 외에 토익 등 영어관련 다른 시험과 중국어, 기타외국어, 한자자격, 자격 및 면허사항, 수상경력 등을 추가로 적을 수 있다.


6단계. 에세이


취미/특기/존경인물

본인의 취미/특기, 존경인물 및 존경하는 이유를 자유롭게 작성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필수입력표시 항목은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Essay 1

삼성취업을 선택한 이유와 입사 후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꿈을 기술하십시오. (700자 이내)

Essay 2

본인의 성장과정을 간략히 기술하되 현재의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건, 인물 등을 포함하여 기술하시기 바랍니다. (※작품 속 가상인물도 가능)(1500자 이내)

Essay 3

최근 사회이슈 중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한가지를 선택하고 이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1000자 이내)


마지막은 에세이다. 삼성그룹은 올 상반기부터 에세이를 서류 지원 단계에서 제출토록 하고 있다. 기존에는 지원서접수와 직무적성검사 단계까지 모두 합격한 뒤에 에세이 항목을 공개했으나 “적성검사 합격 후 에세이를 준비하기까지 주어지는 시간이 짧아 구직자들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있었다”는 이유로 작성 시기를 앞당겼다.


이 에세이는 크게 취미/특기/존경인물과 에세이 두 가지로 나뉜다. 취미/특기/존경인물은 제목 그대로 각 항목을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에세이는 세 문항이다. 올 상반기 일부 계열사가 개별적인 문항을 출제하고 문항 역시 삼성의 사업아이템 등 실제 사업 아이디어를 묻는 경우가 있었으나 이번에는 지원동기, 입사 후 포부, 성장과정 등 일반적인 내용을 물었다. 여기에 늘 추가해오던 '사회이슈' 중 한개를 골라 견해를 기술하는 문제도 그대로 유지했다. 


이도희 기자(tuxi0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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