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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잡페어 ″1차 면접은 자유 복장, 2차 면접은 정장″ 조회수 : 15555
현대차, 자기소개서에 개인 가치관과 지원 동기 등의 서술문항을 추가

입사지원서에 사진과, 동아리·봉사활동, 부모의 거주지·직장 등 기입항목 삭제

HMAT에 역사에세이 항목은 유지

1차 면접은 자유 복장, 2차 면접은 정장

현대차, 2015 ‘잡페어’ 개최..직무 등 다양한 채용정보 제공..'서류 면제'하는 '셀프PR' 도 진행



현대자동차는 4일 서울 삼성동 강남 사옥 후생동에서 ‘Job Fair Season 8 - To the Basic’을 개최했다.



4일 서울 삼성동 강남 사옥에서 진행한 'Job Fair Season 8-To the Basic' 행사에는 3000여명의 취업준비생이 몰렸다. 최은석 기자


현대차는 오전 9시부터 9시간 동안 진행하는 이번 잡페어에 3000여명의 취업준비생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했다.


잡페어는 각 분야별 실무자가 직접 참석하는 ‘직무상담’과 ‘임원강연 및 각 본부 PR’ 등으로 진행했다.





직무상담 프로그램은 플랜트와 개발, 전략지원 부문으로 나뉘어 총 10개 존에서 진행했다. 이른 시간부터 수많은 취준생이 몰려 지원 직무에 대한 궁금증을 풀었다.


현장에서 만난 이재용(국민대 신소재공학과 졸업) 씨는 “실무자들을 직접 만나 직무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을 해결할 수 있었다”며 “개발부문 중에서도 차량평가나 플랜트 기술 분야에 지원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임원강연 프로그램에서는 조미진 현대차 리더십개발실 상무와 이기춘 현대차 연구개발기획실 이사 등이 나서 자동차 산업 및 현대차 전반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취준생들에게 특히 인기를 끈 프로그램은 ‘셀프 PR’이었다. 셀프 PR은 사전 및 현장에서 참가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현장에서 카메라를 통해 녹화된 10분 분량의 PR 영상을 인사담당자가 검토하고, 통과자에게는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셀프 PR에 참여한 지용환(홍익대 기계공학과 4) 씨는 “현대차 개발부문 입사를 위한 다양한 방식을 활용하고자 지원하게 됐다”며 “인생철학은 물론 대외활동 등 대학시절의 다양한 경험을 희망 직무와 연관해 어필했다”고 말했다.


장무정 현대자동차 인재채용팀장은 “수많은 취준생이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에 대한 정보에 목말라있다”며 “취준생들이 현대차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입사를 위해 어떠한 준비를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명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 1일부터 2015년 하반기 대졸 신입․인턴사원 공채를 진행 중이다. 채용 분야는 개발/플랜트 부문 대졸신입 정기 공채 및 인턴 채용, 전략지원 부문 대졸(석사 포함)신입 상시 공채 등 3개 부문이다.


지원서는 오는 14일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recruit.hyundai.com)에서 접수할 수 있다.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HMAT), 핵심역량/직무역량면접, 현업면접/영어면접 등을 거쳐 12월 1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인턴사원 합격자는 11월 27일 발표할 예정이며, 인턴십은 내년 1월 6일부터 7주간 진행한다.


현대차는 이번 하반기 공채에서 지원자의 다양한 모습을 살피기 위해 자기소개서에 개인 가치관과 지원 동기 등의 서술문항을 추가했다.


입사지원서에는 사진과, 동아리·봉사활동, 부모의 거주지·직장 등 직무역량과 무관한 불필요한 기입 항목을 없앴다. 또 올바른 역사관을 가진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HMAT 과목 중 역사에세이 항목을 유지하기로 했다.


1차 면접에서는 보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지원자의 진솔한 모습을 살펴보기 위해 정장보다는 자유로운 복장을 착용하도록 했다. 2차 면접은 기존 방식과 동일하게 정장차림으로 참석해야 한다.


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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