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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의 자소서′ 출간, “알면 붙고, 모르면 떨어진다!” 조회수 : 2991

한 권으로 끝내는 자기소개서의 비밀

“알면 붙고, 모르면 떨어진다!”

 




올해도 어김없이 취업 시즌이 찾아왔다. 이제 합격 통보를 받고 환호를 지르는 취업 준비생과 그렇지 못한 취업 준비생 간의 희비가 엇갈릴 것은 당연하다. 취업 준비생이라면 환호를 지르고 싶은 마음이니 지금도 잠을 줄여 가면서 취업 준비를 하고 있을 것이다.


요즘은 스펙보다 실무 역량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자기소개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펙이 비슷한데 누구는 합격하고 누구는 불합격할 것이 분명하다. 그렇다면 합격하는 자기소개서와 불합격하는 자기소개서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혹시 나만 그 차이를 모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미 서류 전형 통과의 기준은 스펙에서 실무 역량으로 바뀌었다. 따라서 채용 담당자의 눈에 확 띌 나만의 콘텐츠로 작성해야 한다. ‘나만의 콘텐츠’는 무엇일까? 바로 ‘나는 지원하는 이 회사에 적합한 인재이며 이 직무와 관련해서 오랫동안 경험을 쌓았다’는 것을 매력적인 이야기로 보여주는 것이다. 그 매력적인 이야기를 내 자기소개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저자가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다.


“이제 스펙을 최대한 배제하고 직무와 관련된 실무 역량을 면밀히 파악해서 뽑는 방향으로 채용 방식을 변경했습니다. 그래서 자기소개서를 훨씬 더 꼼꼼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다른 기업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대기업 채용 담당자의 말이다. 현장에서 채용 방식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동안 기업은 성실한 사람이면 충분하다고 여겨 열심히 공부하면 높은 점수를 받는 스펙만 보고 채용했다. 하지만 이제는 바로 현장에 투입되어 일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가 필요해졌고 그 결과 채용 방식까지 변화한 것이다.


이런 변화 앞에 선 취업 준비생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자기소개서’다. 취업의 첫 번째 관문인 서류 전형에 필요한 것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인데 그동안 스펙이 강조되면서 이력서의 비중이 높았다. 하지만 실무 역량을 중점으로 보는 상황에서는 스펙을 강조하는 이력서보다 실무 역량을 강조할 수 있는 자기소개서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 


실제로 스펙은 부족하지만 다양한 실무 역량을 강조한 자기소개서로 서류 전형에서 통과하는 확률이 눈에 뜨게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이런 채용 방식의 변화를 파악하지 못한 채, 아직까지도 스펙에 목매달고 있는 취업 준비생이 많다. 하루라도 빨리 변화를 읽고 그 변화에 맞춰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바꿔야 한다.


무엇보다도 ‘자기소개서는 나의 분신’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공을 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다. 과거의 자기소개서는 스펙을 강조하고 이미 합격한 자기소개서를 모방해도 됐지만, 지금의 기업이 원하는 자기소개서는 스펙보다 지원 분야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강조하면서 그 어디에도 없는 나만의 자기소개서를 써야 하기 때문이다.


자기소개서에 내세울 것이 없다고 시작도 하기 전에 포기하지 마라. 지원하는 분야와 자기 자신에 대해 철저하게 분석한 다음, 자신의 강점과 경험을 잘 정리해서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으로 표현하면 서류 전형 통과라는 선물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자기소개서가 중요한 또 다른 이유는, 면접과도 연결된다는 것이다. 서류 전형이 끝났다고 자기소개서는 버려지지 않는다. 이후 면접 전형에서 지원자를 설명해주는 면접관들의 자료가 된다.


현실적으로 면접관들은 사전에 지원자의 자기소개서를 충분히 검토하지 못하거나 면접을 진행하면서 처음 보는 경우가 많다. 면접관들의 고민이 뭔지 아는가? 면접 때 ‘어떤 질문을 해야 하는가’이다. 날카로워 보이는 면접관이라도 실상 자기소개서를 충분하게 검토하지 못하는 바람에 지원자에게 어떤 질문을 해야 하는지 감을 잡지 못하는 것이다. 


이런 면접관 앞에 실무 역량이 잘 드러나 있으면서 깔끔하게 정리된 자기소개서는 눈에 띄게 되어 있다. 그렇게 되면 지원자에 대해 짧은 시간에도 알 수 있어서 지원자 파악이나 지원자에게 질문을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연히 면접의 결과는 다른 지원자보다 좋게 나올 것이다. 잘 쓴 자기소개서 하나는 서류 전형뿐만 아니라 면접 전형까지 책임져 준다.

 

머리를 쥐어짜고 있을 취준생에게 필요한 자기소개서는?


이 책은 기존에 나온 그 어떤 자기소개서 도서보다 실용적이다. 어떤 이야기를 담아야 하는지, 담을 이야기가 없어서 머리를 쥐어짜고 있을 취업 준비생이라면 이 책을 반드시 선택해야 한다.


첫째, 지난 6년간 1,000명이 넘는 취업 준비생의 자기소개서를 지도한 노하우가 담겨 있다.

둘째, 기업이 원하는 자기소개서 쓰는 방법을 단계별로 알려주고 있다.

셋째, 채용 담당자가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등 채용담당자의 시각을 가질 수 있다.

넷째, 합격 사례의 분석을 통해 자기소개서 작성의 기술을 알게 된다.


서류 전형에서 계속 고배를 마시다가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받고 나서 합격의 기쁨을 누리는 취업 준비생이 많아지고 있다. 이미 합격할 역량은 충분했는데 자신을 자기소개서에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던 것이다. 물론 허위로 작성하라는 말은 절대 아니다. 지원하는 회사나 직무에 대해 좀 더 상세하게 파악하고 자신의 경험을 최대한 활용해서 자기소개서에 표현하는 길을 제대로 잡아준 결과다.

 

취업 전쟁에서 승리하는 자소서 7가지 작성법

 

자신을 정확히 파악하고 정보를 많이 모았다고 해도 자기소개서에 잘 담지 못하면 소용이 없다. 지금까지 파악한 나만의 콘텐츠를 제대로 담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 앞부분에 기업이 원하는 인재라는 메시지를 담아야 한다. 그래야 채용 담당자가 나머지 내용까지 읽게 된다.

② 내용 전개가 지루하지 않게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한다.

③ 성장 과정, 지원 동기 등 뻔한 질문이라도 좀 더 차별화된 답변을 적는다.

④ 질문 의도를 제대로 파악해서 가장 적합한 경험을 이야기한다.

⑤ 논리적인 흐름에 맞게 쓴다.

⑥ 읽을 때 지루하지 않게 눈길 끄는 소제목을 활용한다.

⑦ 보내기 전까지 검토하고 또 검토하라.

 

스펙이 부족하다고 위축될 필요는 없다.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이야기를 자기소개서에 담는다면 합격의 문은 반드시 열릴 것이다. 그 문을 열 열쇠가 이 책에 담겨 있다.


이도희 기자(tuxi0123@hankyung.com)